2부
조선은 어떻게 쓰러져갔는가
- 조선 망국의 두단계
천하 체제의 붕괴
새로운 생태 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의 좌절
1897년 10월 대한제국 으로 국호를 바꾸면서
조선이란 이름을 버릴때,......

이런 변화의 과정을 역사로서 되돌아볼 때도 자기 사회의 고유한조건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것은 역사적 주체성을 버리는 길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부각된 요소만을 과거에서 찾는다면 그것은 현재와 과거 사이의 대화‘가 되지 못한다. ‘현재와 현재 사이의 대화‘일 뿐이다. 현재에 매몰되어 과거를 보지 못하는 자는 미래 또한 볼 수가 없는 것이다. - P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