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경험을 쌓고,
늦게 시작하라!
2019 NPR 선정 우수 도서
2019 『O 매거진』 선정 최고의 논픽션
2019파이낸셜 타임스&매킨지 선정 올해의 경영서 최종 후보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뛰어난 성공을 거두는 길이 
단 하나뿐이라고 믿어 왔다. 일찍 시작해서
일찍부터 전공을 정하고, 
그 일에만 집중하고, 능률을 극대화하라고
말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데이비드 엡스타인은 이 책에서 
조기 교육과 조기 전문화의 신화를 완벽히 깨뜨린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운동선수, 
예술가, 발명가, 미래 예측가, 과학자를 조사했고, 
각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사람들은 
폭넓은 관심과 지적 호기심을 지닌 
늦깎이 제너럴리스트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인생의 전반부를 여러 분야를 
기웃거리며 보내다가 뒤늦게 한곳에 정착한 사람들이었다. 
전혀 다른 분야의 지식을 연결하고, 
유추하고, 종합하는 데 탁월한, 
바로 늦깎이 천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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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주관을 향한 고통스러운 유추의 행군을 
시작하기에 앞서, 케플러는 
자신의 과제 앞에서 극도로 혼란에 빠졌다. 
갈릴레오나 아이작 뉴턴과 달리, 그는 
그 혼란 상태를 그대로 적었다. 
<내중요한 것은 내가 말해야 하는 것을 
독자에게 그냥 전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발견으로 이어지기까지 
내가 겪은 추론, 핑계, 행운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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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문제 해결자는 
문제에 맞는 전략을 고르기에 앞서 
문제의 심층 구조를 잘 파악한다는 것이다. 
덜 성공적인 문제 해결자는 모호한 분류 과제에서 대다수의 학생들과 더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즉 영역이라는 맥락처럼 겉으로 명백하게 드러난 특징들만으로 문제들을 마음속으로 분류한다. 연구진은 최고의 수행 능력을 보인 이들에게서는 문제 해결이 문제를 입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라고 썼다.
교육학의 선구자 존 듀이John Dewey는 『논리학: 탐구의 이론Logic.
The Theory of Inquiry』에서 이렇게 썼다. <잘 표현된 문제는 절반은 푼셈이다.> - P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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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대학교는 오래전부터 학제 간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핵심 교과 과정을 갖춰 왔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대학 당국에 따르면, 2년 단위의 그 핵심 교과 과정은 <과학, 수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쓰이는 탐구 도구를 접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단지 지식을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우리 사회를 빚어낸 강력한 개념들에 친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24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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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로저 페더러 vs. 타이거 우즈
1장 조기 교육이라는 종교31
2장 사악한 세계는 어떻게 생겨났는가61
3장반복되는 일을 덜 할 때가 더 낫다85
4장빠른 학습과 느린 학습119
5장경험 바깥의 사고
6장그릿이 너무 많아서 문제145175211
7장자신의 가능한 자아와 놀기243
8장외부인의 이점
9장시든 기술을 활용하는 수평적 사고271
10장 전문성에 속다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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