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힘 - 작은 결심이 만든 큰 변화
캐롤라인 아놀드 지음, 신예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좀더 어렸을때에는 연말이 되면 새로운 다이어리를 구비하고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우고 했었는데

이제는 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한해를 보내고 있는 해가 많아졌다

다이어트를 한다든지 운동을 해야겠다 또는 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 이런 계획을 한두개씩 세우곤하지만

다이어트는 먹는 거 앞에서 무너져 삼일을 가기가 힘들고 운동도 날이 추워서 비가 와서 등등의 이유로 일주일을 못가는 적이

많았는데 이책을 보고나니 너무 거창하게 계획을 세워서 이루어내기가 힘든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전체적인 주제는 작은 행동 하나가 가져오는 큰 이룸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전적으로 공감이 간다

거창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몸무게를 많이 줄이겠다보다는 2키로를 줄이겠다 라고 결심을 한다면

하루에 두잔 먹는 커피를 한잔으로 줄이고 라떼를 아메리카노로 바꾼다면 결과적으로는 몸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한두가지 행동을 바꿈으로서 목표를 이룰수 있는 것인데 지금까지 계획을 세부적인게 아닌 결과만을 내세운 계획을

세워서 중도에 실패하게 된것 같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금연에 도전한다면 일주일동안 안 피우겠다와 같은 작은 것부터 실행에 옮겨

차츰 늘려가는 방법으로 도전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책을 너무 안 읽어서 고민이라면 한달에 한권이 아닌 하루에 세장씩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지금 나에게 가장 급한것은 다이어트인데 운동해야지 마음만 먹다 실행에 옮긴 적이 없어서

내년엔 어찌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막연하게 운동해야지보다 하루에 윗몸일으키기를 20번씩 하겠다와 같은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목표를 세울때 결과를 중심으로 하는 목표보다 그걸 이루기 위한 단계별 작고 구체적인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성공할수 있는 힘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다이어트한다고 하면서 먹을거 다먹고 커피도 많이 마시고 하면서 성공하길 원한다면 결코 성공할수 없다

생활습관중에서 작은 습관 하나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목표에 도달할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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