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 - 역사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7
우리누리 지음, 이진아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알고 있는 나라 이름은 몇개나 될까요?

근처 아시아 나라들, 강대국들, 그리고 아프리카나 유럽 등 꼽아보고 세계 나라의 수가 240여개국이 넘는다고 하면 놀랄지도 모르겠어요

하루에도 몇개국이 사라지거나 생겨나고 있다는 이야기도 무척 생소한데요

그렇게 많은 나라가 있는 만큼 각 나라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역사는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아는 것은 정말 힘들고 광범위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이제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작지만 다른 나라의 관심이 쏠리는 한 이유가 되기도 해요

세계 지도를 펴놓고 나라 이름이나 지명이 없이 나라의 위치를 찾아보기를 했더니 생각보다 나라를 찾기가 힘들었어요

그만큼 우리가 지구안에 같이 살고 있는 다른 나라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다는 뜻이기도 한거 같아요

중학교 이상에서 배웠던 역사를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초등 고학년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초등생을 둔 부모라면 아이들의 역사공부를 도와주기 위해서라도 한국사나 세계사를 어느정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역사는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더더욱 재미있게 공부하고 점차 어렵고 복잡한 역사책으로 들어가야 한답니다

그래서 이책과 같이 세계 다른 나라의 탄생배경이나 여러가지 역사, 전쟁이 나라간에 왜 일어나는지 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알고 관심을 가지게끔 해야합니다

 

책속 여러 이야기중 몇가지를 찾아보면요

우리도 잘 알고 있는 바티칸 시국이나 홍콩, 대한민국, 이스라엘 등 늘 화제속에 있는 나라들 이야기인데요

바티칸 시국은 교황청이 있는 나라로도 유명하지만 보통 마을과 도시가 모여 나라를 이루는 것과 달리 나라속 한 도시속에 나라가 있는 것이라 신기한데다 세계 8억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다스리는 교황이 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인구 1000여명이 살고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기때문에 나라맞아 하는 말을 할수도 있지만 어느 나라보다도 독립된 나라라고 할수 있고 신비감이 있는 나라라고 할수 있어요.

 

그리고 홍콩은 원래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홍콩 반환협정에 따라 1997년에 중국에 반환되었다고 해요. 중국의 특별자치행정구역으로 나와있답니다.

 

그외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여러 주변국들과의 갈등속에 있는 나라로서 2000년만에 다시 나라를 세운 걸로 유명하죠

그만큼 핍박받은 역사가 있어서 지금도 많은 시련을 겪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대한민국과 북한이 서로 대치중에 있는 나라로 이전 독일이 통일되면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어요.

그래서 늘 촉각을 세우고 있어야 하는 나라이죠.

 

 

이처럼 많은 나라들이 탄생한 배경부터 각 나라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무수히 많은 나라들이 아픈 역사와 동시에  복잡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사와 더불어 세계사도 아이들이 알아야 할 부분이라 고학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80여 개국에 대해서 그 나라의 중요한 점과 특징들을

재미있게 실어놓아서 아이들이 보기에 좋습니다.

 

단순히 글과 사진정도로 나열되어있는 역사책과 달리 이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네컷만화와 재미있는 문체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않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서 알수 있어 좋아요. 또한 아시아나 유럽, 남미 등 대륙별로 위 사진과 같이 한눈에 볼수있게 그림으로 설명해놓아서 위치파악이나 특징을 파악하기에 아주 좋은것 같아요.

더불어 나라별 국기도 실어놓아서 국기와 나라 공부하기에도 좋죠

 

 

 

 

이전 이책 시리즈는 여러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초등 저학년인 둘째도 출간되기를 기다릴정도로 좋아하고 잘 보는 책들이랍니다.

 

 

이렇게 각 나라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자연스레 아이들도 다른 나라의 역사와 나라간의 국제관계도 알게 되어 역사를 배울때 좀더 쉽게 접근할수 있게 되겠죠.

초등 사회는 일반사회와 역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들이 어렵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가지지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역사공부의 시작은 이처럼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이제 6학년에 올라가는 큰 아이와 초등 저학년인 둘째 모두에게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책으로 보여주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