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스타마켓으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 SNS 왕초보도 돈 버는 인스타그램 공동구매,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권소영(해피판다)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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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SNS의 전성시대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인플루언서가 탄생하고, 트렌드가 형성되고, 수익이 창출된다. 과거 초창기에 위메프나 쿠팡, 티몬 플랫폼에서 주로 실시되던 공동구매가 이제는 일상적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SNS에서 특히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공동구매란 개인이 하나의 물건을 살 때보다 특정 기간 동안 다수 인원의 대량 구매를 통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인스타그램 수익화 멘토인 저자는 결혼과 양육으로 인한 경단녀 과정을 거치며 온오프라인에서의 유통 MD 경력을 살린 공동구매를 통해 한 달 최고 순수익 450만 원을 달성했다. 인스타그램은 초기 비용 없이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판매 수익, 원고비, 홍보비 등 여러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좋으며 판매 상품 전문가이자 인플루언서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플랫폼이다. 더욱이 사진과 짧은 동영상을 통해 긴 글보다는 직관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요즘 트렌드에도 부합해 인기가 많다.

저자는 이런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공동구매로 얻은 수익 창출의 과정과 350명의 수강생 배출로 얻은 노하우를 이 한 권에 집약했다. 인스타 왕초보였던 저자가 인스타마켓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담았다. 신뢰받는 셀럽의 소통 방법, 공동구매 시 지켜야 할 원칙, 게시물 캡션 노하우, 상품 홍보하는 방법, 소싱 상품 선정 방법, 업체와 협의해야 할 소싱 조건, 계약서, 인스타마켓 초보자가 자주 하는 질문, 인스타마켓을 활용하려는 소상공인을 위한 팁 등 실전 경험이 녹아 있는 다양한 꿀팁을 전수한다. 인스타마켓의 전반적인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기술적, 관계적 세부적인 내용까지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인스타마켓 성공의 비결을 꾸준함과 소통, 콘텐츠임을 강조하는데, 이는 인스타뿐만 아니라 어떤 SNS에도 해당한다. 꾸준하기 위해서는 결국 자신이 오랫동안 열정을 갖고 지속해 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SNS를 기반으로 자신에 대한 탐구와 온라인 소통 방법 그리고 수익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독자를 위해 추천한다.

-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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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도쿄 This Is Tokyo - 2023~2024년 최신 개정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박설희.김민정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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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을 위한 완벽 가이드북! 테라출판사의 디스 이즈 도쿄 개정판이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테마와 함께한 추천 일정에 따라 초보자도 취향껏 최적화된 동선으로 계획할 수 있다. 각 지역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테마와 어울리는 장소를 선별해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배치한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관광객들의 가장 주 관심사인 최신 맛집 정보가 풍성하게 실려 있고, 도쿄의 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다.



라이프 스타일숍, 잡화점, 드럭스토어, 패션 편집숍, 백화점 & 쇼핑몰, 캐릭터 굿즈 숍, 공항 기념품과 같은 쇼핑 정보도 알차게 실려있다. 핵심 교통수단을 잘 짚어준 교통 정보나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맵 북도 유용하다. 이 책에 소개된 모든 스폿에는 구글맵 검색 키워드 GOOGLE MAPS가 표기돼 있어 구글맵을 이용해 편리하게 검색해 보며 쉽고 빠르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다.



이자카야 입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입장부터 주문 계산의 과정까지 미리 체험해 보고, 메뉴판도 미리 스캔해 주요 단어의 의미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점은 일본 관광 초보자에게,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 다베로그 (食べログ) 사이트 정보는 일본어가 가능한 관광객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과거 일본 여행을 할 때는 현금과 동전지갑이 필수였는데, 2021년 도쿄 올림픽을 기점으로 다양한 결제 시스템이 도입돼 우리나라 은행에서도 일본 ATM 수수료를 낮춘 다양한 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니 사용해 보자. 국내에서 자주 이용하는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를 통해 현지에서 결제하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꼭 확인하고 출발해야겠다. 하나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마스터 체크 카드로 엔화 충전 시 환전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며 마스터 마크가 있는 현지 가맹점에서 결제 시 수수료 무료, 세븐일레븐 세븐 뱅크 ATM에서 수수료 없이 엔화를 출금할 수 있는 점도 꼭 알아두자!


맛집이나 특색 있는 관광지도 물론 참 좋지만 나 같은 문구나 책 덕후를 위한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의 숍 중 트래블러스 팩토리, 카우북스, 키노쿠니야 서점, 마루젠, 산세이도 서점, 준쿠도 서점, 고서점 거리 칸다 진보초, 와세다 대학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 정보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일본 연극의 메카 혼다 극장,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장, 세컨핸드숍과 앤티크 상점이 밀집한 시모키타자와도 흥미가 일었다. 도쿄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동네인 키치조지에는 녹음 짙은 나무로 둘러싸인 호수에서 오리배 타기를 즐길 수 있는 이노카시라 온시 공원과 미카타의 숲 지브리 미술관도 있고, 노포와 최신 바가 함께 하는 하모니카 요코초, 나카미치 거리 등 일본 감성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꼭 들러 보고 싶다.

도쿄의 풍부한 관광 정보는 물론 일본의 생생한 문화까지 습득할 수 있는 디스이즈도쿄와 함께 올해 설레는 일본 여행 계획 빈틈없이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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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 전2권 - 2023-24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정숙영 지음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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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나들이하기 좋은 봄이 찾아왔다. 어디든 발길을 옮겨도 장관인 제주도나 남해 같은 곳을 찾아 꽃놀이를 가는 것도 좋을 테고, 눈을 좀 더 멀리 돌려 일본처럼 가까운 해외에서 즐기는 벚꽃놀이도 낭만적이다. 도쿄는 일본에서 가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았던 도시라 더 애틋하게 느껴진다. 서울과 닮아 있으면서도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곳.

도쿄의 20~30대가 즐겨 찾는 가장 대표적인 번화가 시부야, 도쿄의 서브컬처의 성지 하라주쿠, 서부의 대표적인 도심지 신주쿠, 데이트의 명소 에비스, 19세기 말부터 동양 최대의 번화가로 이름을 떨친 긴자, 나이트 라이프의 낙원 롯폰기, 야경이 아름다운 오다이바, 전통이 숨 쉬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 아사쿠사 그리고 도쿄 근교의 이색적인 항구 도시 요코하마, 슬램덩크와 바다마을 다이어리의 낭만적인 풍경을 담고 있는 가마쿠라 등 도쿄는 참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다.

요즘은 워낙 다양한 매체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역시 핵심이 잘 정리된 관광지 가이드북만 한 게 또 있을까. 길벗에서 출판된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2023-2024 최신판은 테마북과 코스북으로 나누어 무게를 분산해 이동 중 휴대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관광 스팟, 맛집, 교통, 쇼핑, 문화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다 보면 그만큼 부담스러운 두께와 무게 때문에 막상 꺼내보기가 쉽지 않은데, 두 권으로 분권해 일행과 함께 가볍게 휴대가 가능하다.



1권은 테마북으로 도쿄를 비롯한 근교 지역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소개하고, 취향에 맞는 테마를 선택한 후 표시된 2권 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지역과 지도를 확인해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도쿄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게 인포그래픽을 적절히 이용해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테마북에서는 도쿄 및 근교의 주요 지역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볼거리, 음식, 쇼핑, 체험으로 소개한다.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여행 적기, 여자 둘 혹은 혼자 여행, 저예산, 마니아, 커플, 가족 여행처럼 여행의 테마에 따라 코스를 쉽게 선택하는 데 탁월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코로나로 한차례 앓고 난 도쿄의 여행법에 대해 안내해 관광객이 알아두면 유익한 내용과 새로워진 도쿄의 이모저모에 대해 소개한다.


 

여행의 백미 찍고, 보고, 먹는 스팟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함께 알아두면 여행의 질이 높아지는 역사, 절 체험, 신사의 종류 등 문화 관련 정보나 전철, 초밥, 우동, 소바, 라멘, 양식, 디저트, 알뜰 쇼핑 관련 상식 등 교통, 맛집, 쇼핑 관련 정보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특히, 중간중간 문답으로 구성해 각 요소별로 자신의 취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2권 코스북에서는 도쿄의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와 현재 새롭게 주목받는 핫 스팟 그리고 근교 지역까지 총 26개 지역을 선정해 소개했다. 지역의 지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가독성 좋은 지도를 중심으로 볼거리, 음식점, 쇼핑 장소, 체험 장소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도쿄의 복잡한 도쿄의 대중교통을 고려해 JR, 지하철, 사철 등을 구별하기 쉽게 알려준다. 각 지역별 핵심 여행 코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일정 추천 코스를 제공해 관광객의 상황에 맞게 동선을 구성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이것저것 여러 군데 다니기 힘든 귀차니스트들에게 유용한 이것만은 꼭 보고, 먹고,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실은 점도 특징이다.

두 권을 책을 통해 짧게나마 다시 접한 도쿄는 여전히 생동감이 넘치고 멋과 맛이 가득한 설레는 도시였다. 3년 전과는 또 어떤 다른 모습으로 품어줄지 기대된다. 무작정 따라하기 개정판과 함께 좀 더 새로워진 도쿄와 다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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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필독서 30 - 조지 버나드 쇼부터 아니 에르노까지 세기의 소설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4
조연호 지음 / 센시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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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던 무지한 시절이 있었다. 실용서 위주의 책을 편독하며 인생이 나름 그럭저럭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한 시절이 있다. 특히, 두툼해서 선뜻 손이 안 가는 데다 시간의 갭마저 멀찍이도 떨어져 있는 고전문학은 국어시간에 배운 걸로 족하다며 손사래 치던 시절도 있다. 특히 권위자들이 선정한 해외 문학 수상작은 배경 지식의 부족이나 번역의 위화감까지 더해져 행간에서 오랜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힘들었다.

장대한 서사와 수많은 등장인물, 국내 소설도 헷갈리는 이름과 관계를 줄 세워 행간을 쫓아가기도 바쁜데 해외 작품은 특히 지명이나 인물명 고유의 문화와 관련된 단어까지 입력하며 따라가기에는 집중력이 보조를 맞추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일본 소설을 탐독하며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에서 인생을 배우고, 등장인물에 공감하며 마음과 사고의 외연이 좀 더 넓어진 소중한 체험을 했다. 이제서야 독서의 깊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전 읽기는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위대한 정서적 힘을 가진

소설들을 통해

세계와 닿아 있다는

우리의 환상 밑의 심연을 드러냈다.

가즈오 이시구로 '나를 보내지마' 심사평



노벨문학상은 스웨덴의 과학자 알프레드 버나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물리, 화학, 생리학 또는 의학, 평화, 경제 분야와 함께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 중 하나이다. 수많은 문학 작품 중 노벨 문학상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누구나 인정할 만한 명확한 기준을 가진 명작이기 때문이다. 또한, 작품이 아닌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인만큼 한두 작품을 잘 써서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다. 오랫동안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독자와 평단에게 모두 검증된 작가만이 상을 수여받을 수 있다.


'노벨문학상 필독서 30'은 고전이란 바다에 본격적으로 풍덩 빠지기 전에 준비운동을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준다. 작품 설명, 작가 소개, 수상 배경, 심사평, 작품의 의의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줘 고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 작품당 10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고전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접해보기 좋다.

고전을 즐겨 읽지 않는 독자에게도 친숙한 펄 벅의 대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부터 최근 수상작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까지 대표적인 노벨문학상 수상작 30편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작품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이나 작품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흥미로웠고,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작품에 녹여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현대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점을 엿보며 작품을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 유익했다.

현실을 통찰력 있게 꿰뚫는 동시에

지난 일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하는

뉘앙스가 풍부한 작품으로

인류 전체가 공감할 만한

아랍 고유의 서사 예술을 구현했다.

나지브 마흐푸즈의 '우리 동네 아이들' 심사평


새해가 밝은지 벌써 1분기의 종료를 알리는 시점이다.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1부는 올해 꼭 읽겠다고 다짐한 지 벌써 70일이 지났지만 아직 먼지도 털지 못했다. 올해는 관심 있는 고전 한두 권씩 읽어가며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문학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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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필독서 30 - 조지 버나드 쇼부터 아니 에르노까지 세기의 소설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4
조연호 지음 / 센시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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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수상작 30편을 통한 문학의 진정한 즐거움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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