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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둑, 꼬마 주먹밥 길을 떠나다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6
시바타 게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6월
평점 :

안녕하세요!
빵도둑 시리즈는 아이도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에요.
아이들이 직접 읽어도 재미있지만 요런 동화책은 읽어주면서 함께 웃으니 더 즐거워하더라구요.
매번 식빵 탈을 쓴 생쥐만 보다가 특별히 이번엔 주먹밥탈을 뒤집어 쓴 빵도둑 생쥐가 나오네요~
어쩌다 주먹밥이 되었을까요??
빵도둑, 꼬마 주먹밥 길을 떠나다
ㅋㅋㅋ저 표정은 여전히 웃기면서 뭐지? 하게 되네요 ㅋㅋㅋ
누가봐도 주먹밥이지만 또 누가봐도 생쥐지요??ㅋㅋ
주먹밥 탈을 쓴 생쥐, 늘 식빵 탈을 쓰고 있었는데 이번 책에서는 왜 주먹밥이 되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오직 주먹밥이 제일 맛있는 음식인줄만 알고 살던 꼬마주먹밥!
주먹밥 가게를 하면서 동네사람들에게 맛있는 주먹밥을 팔고 있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는 주먹밥~
그러던 어느날 이제 더이상 주먹밥을 팔며 살고싶지않다며 꼬마주먹밥은 집을 나가요!
호기롭게 집은 나갔지만 세상은 생각보다 순탄치않았지요.
까마귀밥이 될뻔했찌만 우연히 여행자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아저씨께서는 맛있는 빵을 찾아다니며
여행하시는 분이라 우연히 아저씨가 들고 있는 빵을 맛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꼬마주먹밥은 신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해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주먹밥 따위는 비할바가 아니게 되지요.
가족에게 돌아와 빵의 다양함과 맛을 설명하지만 ㅋㅋ
마치 아빠와 배틀하듯이 아빠는 주먹밥에 대해 자랑하기 시작하지요~
꼬마주먹밥은 결국 주먹밥보다는 빵을 선택하고는.....
이 이야기는 빵도둑이 빵도둑이 되기 아주 오래전 이야기래요~~~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빵도둑 너무 좋아하는데 이전 이야기를 보니 더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