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루오카3

마법 소녀 루오카 3 - 마법에 걸린 놀이공원 ㅣ 마법 소녀 루오카 3
미야시타 에마 지음, 고우사기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자친구들이 특히나 좋아할법한 그림체 이쁘고 마법소녀가 등장하는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우리딸은 책을 좋아해서 정말 여러분야의 책을 다 보지만,

특히 그림체가 이쁘고 누가봐도 사랑스러워보이는 책에 손이 더 먼저 가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지만요^^

오늘 소개해드릴책은 마법소녀 루오카입니다.

이미 3권까지 나온 책이라 1권부터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아이와 저는 3권을 읽어보았어요^^ 

카오루, 루오카 이렇게 둘이 표지에 나와있네요^^

그러고보니 카오루이름을 거꾸로 하면 루오카네요?!?!ㅋㅋㅋ

마법을 동경하는 평범한 소녀 카오루와 마법을 싫어하는 마녀 루오카의 우정이야기~

드디어 3권이 나왔답니다^^ 

어릴적 한번쯤은 꿈꿔보았던 마법소녀~

제가 어릴 때에는 요술소녀라는 만화를 티비에서 했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일본만화였고 원작은 미라클걸즈였어요.

그때 당시엔 일본만화의 이름, 제목을 다 우리말로 바꿔서 나왔기에 우리나라 만화인줄만 알고 봤지요~

거기 나오는 쌍둥이 자매가 있는데 루오카와 같은 마법소녀였어요!

마법사는 아니었지만 텔레포트와 텔레파시가 가능한?ㅋㅋ

그래서 저도 어릴 땐 언니와 텔레포트, 텔레파시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을 많이 했었답니다~

카오루는 마법의 거리에 갈 수 있는 마법카드를 손에 넣었고 그 카드의 주인은 바로 루오카였어요.

루오카는 자신의 카드를 맘대로 쓴 카오루에게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사용법을 알려주고 카드를 맘껏 쓰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둘은 마법거리에서 함께 만나 카오루가 평소 사고싶었던 마법의 지팡이를 사게 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써보지만 지속시간도 짧고 인간세계에서 들고 다니기엔 일반적이지 않아서

마침 카오루의 학원소풍때 놀이공원에 가게 되어 그 때 가져가기로 합니다.

놀이공원도 가고 마법지팡이도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카오루는 신이나서 놀이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루오카는 놀이공원에 대해 듣고는 굉장히 호기심을 갖게되지요~ 

결국 루오카는 놀이동산에 함께 가기로 해요~

그런데 카오루는 마법의 거리에서와는 다르게 친구들 앞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루오카를 모른체하거나

마법을 함부로 쓰는 루오카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지적을 하기도 해요.

루오카는 그런 카오루의 행동에 화가 나고 분위기가 좋지 않게 된답니다.

둘이 투닥거리는 사이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고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루오카, 카오루는 둘이 힘을 합하며 마음을 하나로 합친답니다~

우정의 힘으로 일어난 일을 해결하는걸까요?

오랜만에 그림체도 이쁘고 내용도 깜찍한 어린이동화책을 보았어요~

글밥도 그리 많은편은 아니라 초저학년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표지만 보고도 너무 좋아하며 책을 바로 가져가서 읽더라구요.

한자리에 앉아서 한권을 다 읽기까지 얼마 걸리지도 않았답니다~

책속에는 포스트카드와 편지지도 함께 들어있으니 유용히 활용하길 바랍니다^^

실바니안 패밀리 언제나 네 곁에 있어

실바니안 패밀리 : 언제나 네 곁에 있어 ㅣ 실바니안 패밀리
코단샤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실바니안 패밀리 인형 다들 아시나요?

TV에서 광고하는 초콜릿토끼의 이층집~ 하는 바로 그 토끼가 대표적이지요~

초딩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실바니안 인형들을 참 좋아했어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아이들은 인형을 좋아했지만 저는 그 자그마한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서 좋더라구요^^

바로 그 실바니안 패밀리 캐릭터들이 모인 책이 나왔다고 해서 기대하며 아이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당신에게 실바니안 마을에서 온 따스한 선물

우리를 포근히 안아 주는 힐링 포토 에세이

악~ 뒷표지의 저 뒷모습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지 않나요?

실바니안 인형은 어른들에게도 힐링템인데 정말 힐링이 되는 책이 될 것 같네요^^

책을 펼쳐보면 요렇게 이쁜 엽서도 두장이나 들어있답니다~

엽서가 너무 이뻐서 아까워서 못쓸거같아요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토끼가족~

귀에 초콜릿을 바른듯한 무늬가 있어서 초콜릿토끼인가봐요 ㅋ

저 귀엽고 앙증맞은 실바니안 인형들 너무 귀여워요^^

화관을 쓴 엄마토끼, 아기토끼도 너무 깜찍하네요~

글귀 하나하나도 참 힐링이 되는 이야기에요.

햇살 좋은 날 책을 펼치고 나른하게 앉아서 읽으면 정말 더할나위 없을 것 같아요.

아기토끼와 아기다람쥐의 뒷태는 또 왜 저리 귀여운지요~

우리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본 장면이에요!

강아지 인형 둘이 팬케이크를 먹으려하는 장면인데

누군가 우릴 보고 잇는 것 같지...? 라는 글귀가 있더라구요.

바로 뒤에 창문을 보면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이 이거 보면서 깔깔 거리며 재밌어하던게 생각나네요^^

실바니안 시리즈는 캐릭터들도 너무 귀엽고 개성있지만,

소품들도 다 너무 소장하고 싶은 것들인데 그런 소품들도 책에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또 한번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킵니다 ㅋㅋㅋ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너무 좋아하는 실바니안시리즈의 책이 나왔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기대하고 보았는데요.

정말 책 자체로 힐링이 되는 그런 책이었어요~

아이들도 캐릭터 보는 재미에 보고 저는 보면서 힐링이 마구 되는

"실바니안패밀리 언제나 네 곁에 있어" 였습니다^^

포켓몬스터 가로세로 숫자퍼즐

포켓몬스터 가로세로 숫자 퍼즐 ㅣ 두뇌력 마스터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안녕하세요!

요즘 우리아이가 가장 빠져있는 것 바로 포켓몬스터인데요~

좀 잠잠해질 때도 되었는데 꽤 오랫동안 빠져있더라구요.

포켓몬이라면 그 어느것도 안 따지고 정말 좋아하는 아들에게 선물같은 책, 포켓몬스터 가로세로 숫자퍼즐이에요^^

첫째도 저도 스도쿠를 좋아하는데 둘째가 해보고싶어해서 시켜보니 곧잘 따라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려우니 좀 하기 힘들어하고 좀 쉬운것부터 시작해보면 재밌어하면서 성취감도 좀 느끼겠더라구요.

거기에 딱 적합한 책인 것 같아요.

표지만 봐도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요즘 한창 빠져있는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모여있네요.

나오하, 뜨아거, 꾸왁스 ㅋㅋㅋ 저까지 왜 이걸 다 알고 있는건지 ㅋㅋㅋ

표지를 볼 때부터 아이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면서 엄청 기대하면서 책을 펼쳐보더라구요^^

책의 구성이 소개되어있어요~

이 책은 숫자퍼즐, 그림퍼즐, 규칙찾기, 마지막으로 놀이퀴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다양한 퍼즐, 퀴즈가 있어서 아이가 참 재밌게 한답니다^^

숫자퍼즐도 난이도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하기에 좋아요~

누나가 스도쿠를 하고 있는걸 보더니 하고싶다고해서 시켜본적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누나가 하던거다보니 둘째에게는 좀 어렵기도 했고

하는 방법을 알려줬지만 찾아내야하는 빈칸이 너무 많아서 좀 어려운거 아닌가싶더라구요.

그런데 초,중,고급으로 스도쿠가 구성되어 있어서 초급을 하면서 아이가 완전 자신감을 얻더라구요.

그러면서 중급, 고급도 어렵지 않게 해낼것 같아요~

숫자퀴즈만 있는건 아니지요~

규칙에 관련한 문제 역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구성되어 있고,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미로찾기나 포켓몬모양 스도쿠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숙제하다가 짬이 나면 한두장씩 풀고해서 너무 뿌듯하답니다^^

마냥 노는것보단 요런거 풀어주면 엄마가 좀 더 기분이 조크등요~

포켓몬스터의 인기는 언제쯤 사그러질것인지 당분간은 사그러질것 같지 않은데 

그 때까지 포켓몬 워크북은 종종 잘 이용할 것 같아요^^

포켓몬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아이가 책 자체를 너무 좋아해줘서 즐겁게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거야 시계달력

이렇게 하는 거야 : 시계 달력 - 놀이로 배우는 초등 첫 공부 ㅣ 이렇게 하는 거야 1
엄예정 지음, 여승규 그림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4년 3월

안녕하세요!

둘째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마치고 바로 학원을 가는 날도 있고,

방과후를 하거나 바로 집으로 오는 날도 있어서 가끔씩 픽업을 하게 되면 시간약속을 잡아야해요.

그런데 아직 둘째는 정확하게 시계를 볼 줄을 몰라서 그때그때 전화해서 알려주곤해요.

1학년이니 이제 시간을 좀 제대로 알아야겠다 생각이 들어 앉아서 가르쳐야겠더라구요.

큰 바늘이 5단위로 올라가는건 어디서 배워왔는지 5단위로 뛰어넘어 시간을 읽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짧은바늘이 두 숫자의 사이에 있을 때나, 5단위씩 어렵게 세다보니 속도도 꽤 늦어서

교재를 가지고 좀 제대로 가르쳐보자 싶어서 선택한 교재가 이렇게 하는거야 시계달력이랍니다~

내용 한번 살펴볼게요^^

놀이로 배우는 첫공부, 이렇게 하는거야 시계달력~

표지를 보면 내용이 간략하게 나와있어요!

스티커도 2장 들어있으니 학습하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아이와 학습하기전에 이 책의 구성을 먼저 살펴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시간을 처음 배우는 아이다보니 처음부터 차근히 가르쳐야 두번세번 가르칠일이 없겠더라구요.

시간이 무엇인지부터 설명을 시작해요~

아침, 낮, 밤부터 차근히 설명하고 스티커를 이용해 쉽고 즐겁게 익히도록 학습해요~

시계뿐만 아니라 달력도 함께 이용해 수개념을 익히고,

하루 2쪽에서 4쪽씩 천천히 학습하면 시계는 완벽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장, 2장에서는 시간의 개념, 시간이 무엇인지 아침, 점심, 저녁의 구분등 쉽게 접근을 하기 시작해

시계의 모양새등 시계보는 법, 시계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아요~

수감각을 익혀야 시간을 읽을 수 있으니 수감각을 키우는 연습도 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계를 익히고 시간 읽는 법을 배웁니다! 

3장, 직접 시계가 되어보기도 하고 시계를 만드는등 

시계와 친해지는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더 가깝게 느껴지도록 학습해보아요~

4장에서는 시계를 마스터하고 달력을 보는 공부까지 진행이 됩니다~

이 정도 되면 시계는 물론 달력까지 볼 수 있는 멋진어린이가 되겠지요?

우리 아이도 얼른 이 책으로 시계보는 법, 달력보는 법을 마스터해서 혼자 시간을 잘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거미엄마

거미 엄마 ㅣ 책 읽는 교실 21
안수민 지음, 홍그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3월

안녕하세요!!

오늘은 표지부터 귀여운 거미가 하트거미줄을 들고 서있는~

거미엄마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냥 제목으로만 봤을 때는 거미들의 이야기인가, 왜 거미엄마라는 제목이 지어졌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대체 어떤 내용일지 책표지부터 한번 살펴볼게요~

뒷표지를 살펴보니 책을 읽기전이라도 궁금증이 좀 해소가 되네요~

"엄마가 거미로 환생했다고!?"

엄마가 죽음을 맞이하고 다시 깨어나보니 거미였나봐요.

그 와중에 아이걱정이 가득한 거미엄마의 모습을 보니 엄마입장으로서는 너무 슬픈 이야기일거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고 이후 눈을 떠보니 다리는 여덟개, 거미줄에 있는 내모습을 발견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하온이엄마는 교통사고가 났고, 얼마가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깨어났더니 거미가 되어 있었어요.

거미가 되어 너무너무 놀란 것도 잠시 아들걱정부터 하는 거미엄마가 너무 공감이 되었고 마음이 아팠어요.

거미엄마는 아들 하온이를 찾아가기로 해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었지만 거미의 몸으로는 가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지요.

그러다 어떤 사람에게 발견이 되어 핸드백으로 날려 준 덕분(?)에 빠르게 집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집에서 하온이를 만날 수 있을까요?

드디어 하온이를 만났지만 쉽사리 가까이 가지는 못해요.

하온이는 엄마가 거미가 된줄 모르고 있으니 책으로 내려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던거지요.

아이는 만났지만 다가갈 수 없어 슬픈 마음 ㅜㅜ

시간도 많이 흘렀는지 하온이가 꽤 많이 자랐어요.

엄마가 거미가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나봐요.

다행히 거미를 발견한 하온이는 책으로 내려치지 않고 ㅋㅋ 채집통같은곳에다가 거미를 넣어 키우기 시작하지요.

거미엄마는 하온이의 반려거미가 되어 하온이곁에 있을 수 있게 되었어요.

언제까지나 계속 이렇게 있을 순 없을텐데 앞으로 거미엄마와 하온이는 어떻게 될까요?

엄마의 입장으로 보니 마음이 괜히 짠하고 아리는 그런 부분이 좀 있더라구요.

아이들눈으로 본 거미엄마는 또 어떤 마음으로 읽었는지 그것도 참 궁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