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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 - 코딩부터 창의력까지,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로 키우는 8가지 자녀교육법
이지은 지음 / 글담출판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 왜 읽게 되었는지:
내년에 진짜 초등학교 가는 아들이 있는 엄마로서, 나는 초등학교 졸업한지 어언20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주변에 지역맘 커뮤니티도 없고, 진심으로 교육에 대해 소통할 사람이 없어서 읽게 되었다.
▶ 작가를 알아보고:
중앙일보 교육섹션 기자로 일하셨고 그러면서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과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매주 만나
취재하고 기사를 쓰셨다고 한다. 아이 출산 이후, 유초 등, 부모교육 으로 방향을 돌려 기사화 하고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다른 책을 내시진 않은 것 같다.
▶ 읽기 시작하니:
역시 표지에 추천사와 리뷰의 극찬이 높다. 목차가 개인적으로 한 눈에 들어와 책을 읽기 쉽게 해주었고, 목차만의 키워드를 통해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내용들을 확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초반에는 나같은 초보 엄마들에게 접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다보니 몰입도가 높아졌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고 미시적 육아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가 아이가 성장하면서 거시적으로 해야할 일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강한 몰입을 느꼈다. 이 가치관이 변하지 않는다면 엄마표 교육은 말짱 헛소용이 될 것이 분명했다.
그러면서 당장 초등학교를 입학시켜야 하는 나의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교육관의 위기를 정확하게 찝어준 듯해서
매우 긴장하며 읽었던 것 같다.
▶ 계속 읽어보니:
트렌드를 통한 엄마표 미래교육의 방법을 제시해주었다.

진짜 최근에 어디선가 들어볼 법한 방법들이었다. 그래도 내가 아이의 교육에 관심이 있긴 했구나 라는 안도도 느껴보았다.
다양한 교육관련 문헌과 실제 시행할 수 있는 여러 사이트 정보를 포함하였고
초반에 너무 힘을 싣고, 후반에 다소 약해지진 않았는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았다.
실제 아이들에게 계속적으로 왜? 라는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어 책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를 가져보았다.
자기주도학습과 코딩의 이야기는 단연 빠질 수 없는 교육 방법이었고 프레젠테이션은 조금 의아하긴 했다.
TED 에 나오는 프레젠테이션의 기술을 가져야 엘리트가 되는 것인지도 비판해보았다.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지만 너무 최근의 트렌드가 아닌가 싶기도 하였고, 향후 20년 뒤에 아이들의 세계는
한치앞도 모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지 않은 교육 방법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았다.
아이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행복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지만 아이에게도 선택권은
줘야 하기 때문이다. 아~ 복잡하다.
솔직히 지금까지 공교육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엄마이지만, 대안교육이나 여타의 교육 방법들을
특별히 고민한 것도 아니다. 여전히 감정적으로 별로 대안이 될 것 같지 않고, 워킹맘으로서 아이의 교육에 대해 오롯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전문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교육 전문가의 책을 통해 여러가지 교육 방법을 알아간다는 것은 매우 필요한 것임을 또 다시 배웠다.
▶ 마지막:
"인재" 로 키운다는 말을 싫어한다.
어딘가에 꼭 필요한 사람보다는 필요한 도구가 되는 듯한 표현인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한 교육 방법은 아이의 삶의 질, 행복의 방향을 자기가 스스로 찾게 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은 확실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읽어볼법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