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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도 빛나는 밤에 - 고요한 시간을 채워줄 문장들
김효정.딱풀 지음 / 꿈의지도 / 2017년 12월
평점 :
<혼자라도 빛나는 밤에>는 내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수많은 글귀들이 다양하게 적혀져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밤삼킨별이나 김태구씨와 같이 포토그래퍼로 오랫동안 우리의 감성을 흔들게 만드는 그런 사진들이 유명 시와 함께 하니 더욱 위로가 되는 메세지를 던져 준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청년에게는 늘 고민의 연속이다. 진로에 대한 문제, 연애에 대한 문제 등 갖가지의 면들 말이다. 그 중심에서 가장 힘들 때 이 책을 내 한켠에 둔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나아가야 하는 것인가를 항상 고민하게 된다. 그것이 내가 가는 길이든,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너무나 수많은 질문 속에서 나를 내버려두게 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잠깐의 여유를 간직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 간다. 세상보다 더 힘든 시간에 우리는 이 책처럼 같이 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을 주는 응원가 같은 존재이다.
필사의 힘은 그래서 더 힘들 때 나를 위로해 주는 존재가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간직한 이러한 어려운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스스로를 위로하게 하는 것은 글쓰기가 주는 힘이 아닐까 한다. 다양함 속에서 우리가 간직한 수많은 추억들 속에서 여러 가지를 기억하게 하는 시간들 이것이야말로 글쓰기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해 주는 것이다. 사실 나도 힘들 때는 시를 쓰곤 한다. 그렇기에 더 힘을 내서 내가 간직한 이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하는 시 쓰기가 감정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주게 되기도 한다.
서스럼없는 인간 본연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에 <혼자라도 빛나는 밤에>는 늘 우리 가까이에 있을 것이다. 무언가 다른 것을 하지 않고 시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보는 소중한 만남을 각자가 처한 상황에 좌절하지 않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절망의 시간 뒤에는 희망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듯이 서서히 나쁜 일도 좋은 일이 다가올 것이다. 그렇게 믿는 긍정의 힘을 불러 일으키는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