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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연결된 삶 - 무엇 하나 의미 없는 것 없이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 없이
김효찬 지음 / 헤이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하나로 연결된 삶은 우리게에 가장 없어서는 안 될 것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기록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씩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가져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기억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늘 잊고 지내면서 더한 힘듬 속에서 잊어버리게 마련이다. 그것은 어쩌면 기억하게끔 하지 못하게 하는 우리의 생각이 좋은 기억들에 대한 반응을 밀어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대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어디론가로 향한다면 그것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에 대한 흔적일 것이다. 세상은 점차 변화하는 가운데 정작 나를 알아가는 데에
는 소홀하다고 생각을 한다. 누군가의 반응에 주목하여서 그것에 더 초점을 맞춘 나머지 자신의 모습의 주체는 점차 소멸되어 간다. 그것은 나로 하여금 개성을 잃게 만들어 버린다. 사람들은 하나 같이 내 마음이 가길 원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그렇게 획일화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나씩 우리가 바라는 마음은 그저 자신의 삶에서 소중한 것들은 어디서든 하나로 연결되는 지점이다.
생각의 단상은 늘어가는데 요즘은 자꾸만 그 많아지는 것에 두려움에 갇혀지게 만들어버린다. 아주 사소한 것에 상처를 받고 그것으로 마음의 짐이 되어가는 일상의 인간관계가 때로는 나에게는 큰 무거운 짐으로 되는 경우이다. 글이 없지만 하나의 선으로 쭉 이어진 드로잉은 손에서 손끝으로 이어가는 삶의 기록화이다. 수많은 마주침과 만남 속에서 우리가 정작 소중해야 할 것은 그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간직하는 추억일 것이다. 스스로도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어떨 때는 혼자 있고 싶어요라고 표현을 하면서 그렇게 나를 방어하게 만들기도 한다.
내 맘 같지 않는 시간들도 있고, 내가 만족스러운 시간들도 있다. 그렇기에 내맘같이 가지 않는 그러한 마음은 흘려 보내고 자신이 생각하는 지점에서 그렇게 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지점에서는 더 간직하게 만들어가는 시간이 더 필요로 한 것이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다른 삶과 되돌아보게 해주는 그런 시간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내가 간직한 고민과 생각들을 그림으로 연결시키면서 내가 살아가는 테두리에 대한 영역을 점검해 보면서 앞으로 더 나아지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게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