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 이것도 폭력이야? 함께 생각하자 1
김준형 지음, 류주영 그림 / 풀빛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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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은 우리로 하여금 또 다른 폭력을 낳게 한다. 폭력은 씨앗처럼 퍼져 버리는 그러한 증식되어 커져 버리는 암흑과 같은 존재이다. 우리는 그런 점에서 어린 시절 학교 폭력으로 인해서 수많은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그 멍에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그것은 정말 아주 한 사람을 처참하게 만드는 이유를 만들게 한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폭력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해 보지 못한 주제라는 측면에서 한번쯤 접근해 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사람은 마땅히 질서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는 규칙이 존재한다. 폭력으로서 정당화되는 것이 아닌 말과 의사소통으로서 원활하게 이야기 함으로써 갈등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대화가 가진 힘이다. 폭력에 대해 가치중립적인 의미에서 평화로운 것을 더 추구하고 바른 것에 대한 반대급부적인 일을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일은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다면 가장 다르게 생각하게 하는 일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 책에서 흔히 생각하는 폭력의 범주는 신체적인 폭력만을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평화학자 요한 갈퉁의 말을 빌려 직접적 폭력, 구조적 폭력, 문화적 폭력으로 구분하면서 폭력의 원인과 그 근본 해결방안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은 점점 도래하여 인권친화적인 사회의 분위기가 많이 형성된 우리나라의 모습을 통해서도 인권의 감수성은 아주 커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치도 못하게 다문화 속에서 그런 아이들을 차별하는 문제에 있어서나 왕따를 하는 또래 친구들, 무분별한 따돌림으로 마음에 상처를 주는 아이들 이러한 모든 경우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 만큼의 폭력을 가하게 되는 문제점에 노출된다.


 이러한 지점에서 우리는 서로가 마주보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감수성이 더욱 필요하다고 이 책을 보면서 더 확장하여 생각되었다. 아이들을 위해 이러한 교육을 진행한 경험이 있던 본인으로서는 저자의 책에서 참으로 많은 공감을 느끼게 되었다. 폭력이 아닌 서로가 함께 잘 어울리고 조화로운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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