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힘 -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유윤한 옮김 / 서울문화사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활력 없는 상냥함 보다는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환경에 지지않을 있는

강한 투쟁심과 결단에 도전 정신이 살아가는 힘이다. 힘은 단순하게

생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렬한 소망을 품고 '생각' '신념'으로 바꾸어

결코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야 얻을 있다. 


저자의 일화 ' 3일만 출근하고 월급은 받지 않겠다' 조건으로 받아 들인

파산 중인 JAL 회장직을 맡아 2 8개월 만에 다시 주식을 상장 시키고 수익을

올리는 항공사로 거듭나게 만든 일이 있다. 이때 이나모리 회장은 3 근무가

4일로 5일로 늘어나며 집이 아닌 회사와 가까운 호텔에서 잠을 자고 저녁을 편의점

주먹밥 두개로 때우며 정열적으로 회사 재건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이며 직원들의

귀감이 되었고 이는 직원들의 재건 의지를 사르는 촉매제가 되어 마침내 파산에서

화려한 재기를 이루어 냈다. 이는 생각이 소망이 되고 소망이 신념이 되어

실행했을때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그의 중에 마음에 들어오는 글이 있다.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기 위한 6가지의 정진법 첫번째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노력한다"인데 여기서 성패가 갈리는것 같다. 전심전력으로 하루를 살라는

것이다. 강도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이다. 사실 말은 죽을 힘을 다해

보다도 강도가 세고 무서운 말이다. 왜냐하면 누구에게도 져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대로라면 누군가의 경쟁에서 진다는 것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

억지스럽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말이 맞다. 그런 각오로 덤벼들지 않으면 금방

뒤쳐지고 쉽게 포기하고 빨리 주저 앉게 된다. 이에 저자는 '일에 반해 버리라'

주문한다. 이성이 반하면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 오지 않는 것처럼 일에 반하면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일에 집중하는 법이다. 이를 위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습관과 한걸음 한걸음씩 걷는 훈련이 필요하다. 반복적으로 노력하고 훈련해서

객관적으로 누가 보더라도 '노력에선 사람을 이길 없어'라는 항복을 받아 만큼

열정을 쏟아 자기 일을 해야 한다. 열정은 자기 안에서 솟아 나는 것이므로 스스로

알아서 해야지 결코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다. 


마음 속에 뿌린 생각이라는 씨앗이 자신과 비슷한 종류의 열매를 맺는것 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이것이 살아가는 힘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