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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빵을 굽다니, 찬장 속 밀가루가 웃을 일이다 - 동화작가 박채란의 쿠킹 에세이
박채란 지음, 마타 그림 / 도트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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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즐겁기 위해
빵을 만들게 되었다는 작가님.

놀이동산에서 먹었던 추로스로 만들기를 시작으로
멋도 모르고 시작한 쿠키와 과자 만들기,
조금 안다고 발효빵을 섭렵하시고,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빵을 만들기까지
왠만한 빵을 다 마스터 하셨다.

추억이 있던 빵,
새로운 추억을 만든 빵들을
만들게 된 이유와
만들면서 있었던 일들이
잘 기록되어 있어
마치 직접 이야기를 듣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책에 소개된 레시피로 빵을 만들어봐야겠다고
무엇이 좋을지 고르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도^^

대부분의 엄마들이
방학동안 무엇을 하며
보내야하나 많이 고민하는 데
빵이라는 좋은 아이템을 선정하신 것 같다.

코로나라는 예상하지 못한 바이러스로
아이들 방학보다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시간들을
보내는데 빵만들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으니.

한때는 나도 빵을 만들어보고 싶었으나
빵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 장비들이
부담스러웠다.
빵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인지가 의문이었기에.

이런 부담은 작가님도 느끼셨다기에
나만 그런 것은 아니구나 위로하며
작가님의 시작처럼
만들기 키트로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집에 있는 핫케이크로
아이랑 함께 해봐야겠다^^


#도서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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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 혼자 일어나는 법 - 14살부터 시작하는 작은 습관의 힘
케이트 글래딘 지음,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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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부쩍 힘든 아이.
아침마다 깨우고 또 깨운다.
그러다 화를 내면
아이도 나도 하루의 시작이 상쾌하지 않다.

나는 나대로 조금 더 참을 껄 후회하고
아이는 아침부터 혼나서 기분이 좋을 않고.

혼자서 스스로 잘 일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일어나는 것뿐 아니라
습관을 좋게 만들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습관의 정의, 책을 활용하는 방법,
습관의 목표 설정이 작게 시작해야 하는 것을 
시작부터 친절하게 알려준다. 

습관의 책이라 행동 설명의 내용이 있는데,
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기술이 기초습관이랑 연결되다니.....
개인적으로 신선한 접근이었다.

습관이라는 개념을 작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저 어떤 행동만을 습관으로 생각했는데,
그런 행동을 위한 감정적인, 심리적인 것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겠지.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방법과 표현하는 방법
대인관계 형성과 유지
루틴 만드는 법
스트레스 관리하는 법
우선 순위 정하는 법
용돈, 수면, 운동, 식습관 등 
생활 전체에 습관이 들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보내는 하루의 40%정도가 습관적인 행동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확~ 다가 왔다. 
그런데 이게 습관인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거 겠지?

10대 아이들이 책을 보며
습관을 만드는 데 뿐아니라
감정에 대한, 인간 관계에 대한 것까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행동을 습관으로 바꾸는데
눈으로 보이도록 습관 트래커를 활용하는 것과
좋은 습관 기르는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서, 유튜브)를 소개해주고 있어
아이들의 긍정적인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된다.


*도서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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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새라 하우든 지음, 에리커 로드리게스 머디너 그림, 이승숙 옮김 / 한림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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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엄마 사이의 이야기라 관심이 생겼다.

어떤 문제가 심적으로 아이에게 영향을 줄때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남자아이라 여자인 엄마와의
문제 해결 방식이 다를 테니.

처음 책 소개를 보았을 때
생각났던 것이 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스트레스나 문제가 생겼을 때,
여자는 파트너에게 감정적 지지를 받지만
남자는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간다는 것.

남자아이도 아이이지만 남자이니
문제를 해결하고자
혼자만의 터널로 떠났던 것을 아닐까?

방에만 있다
집 뒷마당으로 나갔다
다시 돌아온 것이,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서
한 발짝 떨어져 지켜보고
현실을 받아 들이고
나쁜 일이 생기기 전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느껴졌다.

아이가 문제를 회피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부딪혀서 나아갈 줄 아는 남자로
잘 성장하고 있구나 싶었다.

내 아이도 남자아이라
커가면서 이런 순간이 있을 것이다.

본인에게 일어난 일을
생각해보고자
혼자만의 터널로 들어갔을때,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고
이야기 하라고 다그치지 않고
혼자 차분히 생각하고
현실에 받아들이는 시간을
인정해주어야 할 것 같다.

꼭 남자만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아이들이 또는 어른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그 시간을 존중해주야겠다.

혼자만의 터널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나오는 힘이 되도록,
돌아갈 곳이 있다는 안정감이 들도록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것을
조급해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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