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 힘든 순간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힘 위대한 마음유산 1
자니 루이스 지음, 미시 터너 그림, 김세실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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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회복탄력성에 대해 처음 들어봤던 것 같다.
그 당시 지인에게 회복탄력성 책을 선물해주었기에 기억에 남아있다.

"힘든 순간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힘"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필요한 힘이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다.

나 자신에게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세상과의 관계에서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생기니까.

그 때 마음을 더 튼튼하고
유연하게 해주는 것이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를 잊고 살다가
아이를 위한 회복탄력성 책이 있다기에
정말 반가웠고,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

아이가 커가면서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여러 일들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텐데
부정적인 감정들에 휩싸이지 않고
건강하게 감정을 다스 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래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여러 상황들을 예로 들어 설명해주고,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실전 팁도 알려주어
회복탄력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감정을 다스리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

위대한 마음 유산 시리즈
첫번째 책인 <회복탄력성>을 읽으니,
다른 마음 유산 이야기들도 기대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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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온, 날다 - 158년 동안의 그리움
공지희 지음, 신진호 그림 / 한림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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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공화국에서 가족과 살던 거북이가
섬에 온 사람들에 의해 고향을 떠나
어디인지 모를 곳에서 살게 되었다.

긴 시간 외로웠던 거북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탈출을 시도하나 실패한다.

굵은 빗줄기 사이로
울타리 문이 열린 것을 보고
바다쪽으로 며칠을 걸어
가장 높은 바위 위에 올랐다.

그 때 사람들이 달려왔고,
거북이는 공중을 향해 솟아 올랐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본인의 자리에 있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아니 좋다는 표현보다
그것이 마땅하고 당연한 것 같다.
생명이나 생존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소장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단순히 구경거리로
동물을 일정 공간에 가두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 같다.

책을 읽은 아이도
슬펐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동물을 생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동물원의 동물들에 대해서도
지금 있는 동물들 말고
야생의 동물들을 구경하기 위해
생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람들간 좋아하고 사랑함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해주는 것처럼
동물들도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에서
가족, 친구들과 잘 살아갈 수 있게
지켜봐주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닐까?

사람의 욕심으로 멸종된 동식물들,
지금도 하나 둘 사라져
멸종위기종이 되어버린 동식물들이 있는데
더 이상의 멸종위기종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실제 멸종된 세이셸 코끼리거북
마리온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이야기라고해서 검색해보니
2010년 7월에 EBS 프라임다큐에서
<마리온 이야기>가 방영되었다는데,
아이와 함께 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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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인생그림책 21
이순옥 지음 / 길벗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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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보면
콘크리트 바닥에
초록 식물이 고개를 내밀고,

건물 벽이나 담벼락에
담쟁이덩쿨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

그 단단한 콘크리트를 뚫고 나오는
생명력에 감탄을 하게 된다.

그 단단한 것에도
틈이 있어 그랬던 거였다.

틈만 나면
씨앗들이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게 된다.

작고
여리지만,

힘이 있고
살아 있는
식물들은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멀리
높이
담을 넘어
자신의 존재를 증명한다.
오로지 '나'로 살아가기 위해

세상이 힘들어도
삶이 힘들어도
그 사이에 틈은
반드시 생길 것이다.

시간이 오래걸리고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지만
꿋꿋하게 살아간다면
준비가 되어있다면
언젠가 틈이 생겼을 때
튼튼한 뿌리를 가진
새싹이 솟아날테니.

틈만나면
딴 짓하는 아이들
어른들도 그렇지만^^

삶에
생활에
틈이 있어 딴 짓을 해야
힘겨운
지루한
단조로운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은 아닐까?

사람도 틈이 있어야 사람 같고
다른 사람이 들어갈 자리가 생기는 것

길가에 핀 꽃들만이 아닌
길 중앙에
계단 사이의 식물들에게
생명력에 대해
기다림에 대해
배운다.

마음에 위로와 울림이 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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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이 되면 Dear 그림책
황인찬 지음, 서수연 그림 / 사계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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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황인찬 작가님의 시로 만든 그림책이다.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누구의 방해도 없이 
자연의 작은 소리들로 
위안을 삼고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낸 것으로 느껴졌다.

새소리 들리는 숲 속에 가만히 있으면
현실을 잊은 채 그 순간에 빠져 
전혀 새로운 세상에 있는 느낌을 받는데
이 책도 그런 느낌을 준다.

책을 보았을 뿐인데
숲 속에 있다가 나온 듯 
머릿 속이나 마음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편안함과 기분 좋은 마음이 남았다. 

친근한 그림체와 
안정을 주는 초록색이 만나
더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 것 같기도 하다.

백 년동안 쉬어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는 글에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말 그대로 백 년동안 휴식을 취한 듯
충분한 휴식을 보낸 느낌,
한 사람의 인생을 백 년으로 보고 
그 삶을 사는 동안이 휴식인 것 처럼 
기분 좋게 잘 살았다는
삶을 정리하는 말로 느껴졌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에서
삶을 아름다운 소풍으로 말한 것 처럼
삶을 백 년동안의 휴식으로
표현한 것은 아닐까? 

오래도록 평화롭게 잠들 수 있다면 좋겠다는 글에 
정말 그런 것이 아닌지 생각해본다^^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황에 놓인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글과 그림으로
많은 위로를 건내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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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 동의하고, 거절하고, 존중하는 친구 관계 말하기 파스텔 읽기책 3
김시윤 지음, 뜬금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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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너와 나를 지키는 경계선
너와 나를 이어주는 동의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거절
너와 나를 높이는 존중
이렇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별로 여러 상황들이 제시 되어 있고
그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처음부터 보는 것도 좋고
보고싶은 상황들을 먼저 보는 것도
책이랑 가까워지는 방법일 듯 하다.

아이들간의 대화법이면서도
어른이 아이에게 이야기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는 것 같다.

한 아이만 지킨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기에
많은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는 4장 존중 내용이 좋았다고 했다.
자기도 친구들에게 존중받고,
친구들을 존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이도 존중이 중요한 것을 아는 것 같다.

존중 받아본 아이가
타인을 존중해줄 수 있기에
아이들의 경계와 의사를 존중해주는
어른들의 모범과 노력이 필요하겠다.


#도서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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