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꽃이 지지 않는 아름다운 나라의 사람들은온종일 자신의 자루 속만 들여다보며 지낸다.그들은흰색 자루를 든 사람과검은색 자루를 든 사람으로 나뉘었고,각각의 자루를 든 사람들은빨간 렌즈 사람과 파란 렌즈 사람으로 또다시 나뉜다.꽃들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아 슬펐고,나비도 그랬다.자루 속에 뭐가 있는지 궁금한나비가 참다못해 자루 속으로 날아 들어가는데...나비가 자루 속에 본 것이 무엇인지궁금하다면책을 읽어봐주세요^^책을 보기전 책 소개를 봤을 때,책을 읽는 순간에도사람들이 보는 자루가핸드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많은 사람들이 일을 할 때도걸을 때도음식을 먹을 때도잠들 때까지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핸드폰 속 세상에 빠져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게다가자신이 낀 색의 렌즈로 자기가 보고자 하는 것만 보는 것 뿐아니라세상을 볼 수 없게 자루 속만 보고 있는 것이 마치핸드폰 속 세상에서자신이 보고 싶고, 믿고싶은 것만 믿어서세상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는 것이자루 속 세상을 보는 사람들 같이 느껴졌다.자루 속 세상을 보던 사람들나비로 인해 자루 밖의 세상으로눈을 돌릴 수 있었는데,핸드폰 세상 속에 빠진 사람들이핸드폰 밖으로 눈을 돌려생명과 자연의 아름다움, 희망을볼 수 있게 도와줄 나비는 무엇일까?[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달마가 갈대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옛이야기를 그린 그림인 심사정의 '선동도해'를 오랜 시간 곁에 두고 바라보다가만든 그림책이라 한다.한 아이가 바다를 건너기전 먹을꿈꾸는 도시락이 어떤 꿈들로 만들어졌는지 이야기해준다"꿈을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듯어쩌면 꿈은 매일 밥을 먹듯 가지고 있는 꿈을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 것 같다.그렇지만 그게 쉽지는 않을테고...바다의 파도가 잔잔하기도 하지만거센 비바람에 파도가 모든 것을 삼켜버리기도...현실이라는 바다가 언제잔잔할지,적당한 바람으로 도와줄지,거센 비바람으로 힘들게 할지알 수 없으니.현실이라는 바다로 나아기전에꿈꾸는 도시락으로 몸과 마음을 채워당당하게 바다로 나아갈 수 있게 응원해주는 책인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구의날 어스아워에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다.불을 끄고 초를 켜고 있으니아이가 자연스럽게 그림자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그 시간을 즐기는 아이^^그렇게 아이에게지구를 위한 행동을 알려주며기후위기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아이 수준에 맞게 알려주는 책이 있는지찾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지구를 구할 수 있는 내용&행동들을열두달에 한 주제씩 소개한다.1월 기후위기2월 유해화학물질3월 쓰레기4월 생태감수성5월 생태다양성6월 물7월 친환경에너지8월 에너지 절약9월 대기10월 동물복지11월 먹거리12월 흙경제가 발전을 위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몰랐던 시대가 아니기에,이제는 지구를 위한 친환경적인 대체품을사용할 수 있으니,인간이 지속적으로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더 이상 지구를 괴롭히지 말고책임감 있게 지구를 위한 행동을 해야한다.내가 살아갈 시간이고내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이기에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만 한다.지구를 구하는 행동도 배우며이를 통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책으로아이뿐아니라 어른도 꼭 보고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했으면 좋겠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여름방학이 되어 할아버지댁에 간 릴리는할아버지와 숲으로 산책을 가게된다.숲에서 산책을 하며할아버지에게나무와 버섯의 관계에 대해,지렁이에 대해,과일을 씨까지 삼켰을 때 등등많은 이야기를 듣는다.할아버지와 숲의 중심에 도착한 릴리는오래된 떡갈나무를 만나게 되는데...릴리의 신비로운 경험숲과의 비밀이 무엇인지는책으로 읽어보시길^^ 숲은 좋다.봄에 가도여름에 가도가을에 가도겨울에 가도계절마다 다른 인상으로 만나게 된다.이런 숲은숲 속에 있는 동식물들이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한다.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서로 도우며지속적으로 존재하는더 푸르고 멋진 숲이 된다.어느 하나가 없으면숲의 모습이 변할 수 도 있을 것 같다.할아버지와 릴리가 간 숲 속은 아니라도근처의 숲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이와 함께 가서 책에서 본 내용들을 떠 올리며숲 산책을 한다면아이가 숲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느끼고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숲의 관계, 지속성, 세대의 이어짐에서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에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그림책이라고 생각이 든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밧줄에 매달려 하늘을 검게 칠하며밤을 데려오는 하늘 화가.즐겁게 밤을 그리다가외로워진 하늘 화가는캄캄한 어둠 때문에 아무도 자길 볼 수 없는 것에 슬퍼하다좋은 생각을 떠올리는데...어떤 생각이었는지,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은책으로 만나보시길^^하늘 화가라는 제목에하늘의 모든 색을 칠하는 화가로 생각했었는데밤하늘을 색칠하는 화가의 이야기였다.빛나는 곳에서 일하는 이들이 있다면어두운 곳에서 일하는 이들도 존재할 것이다.그들의 존재를 다 모르지 않는다.보이지 않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니.누군가는 그 존재를 알고고마움을 느끼는데전달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그리고누가 알아주지 않아도그 일을 누군가 해야만세상이 돌아가기에꼭 필요한 존재이다.다른 사람과 비교해서상처받지 않고,존재자체로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자부심을 갖고자신의 자리를 잘 지켜주었으면 한다.이 세상에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알아주지 않아도맡은 바 소명을 행하는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