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줄에 매달려 하늘을 검게 칠하며밤을 데려오는 하늘 화가.즐겁게 밤을 그리다가외로워진 하늘 화가는캄캄한 어둠 때문에 아무도 자길 볼 수 없는 것에 슬퍼하다좋은 생각을 떠올리는데...어떤 생각이었는지,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은책으로 만나보시길^^하늘 화가라는 제목에하늘의 모든 색을 칠하는 화가로 생각했었는데밤하늘을 색칠하는 화가의 이야기였다.빛나는 곳에서 일하는 이들이 있다면어두운 곳에서 일하는 이들도 존재할 것이다.그들의 존재를 다 모르지 않는다.보이지 않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니.누군가는 그 존재를 알고고마움을 느끼는데전달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그리고누가 알아주지 않아도그 일을 누군가 해야만세상이 돌아가기에꼭 필요한 존재이다.다른 사람과 비교해서상처받지 않고,존재자체로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자부심을 갖고자신의 자리를 잘 지켜주었으면 한다.이 세상에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알아주지 않아도맡은 바 소명을 행하는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