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런 종류의 책은 적지 않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경제란 것이 쉽게 설명하는 것이 절대 쉽지는 않다.
이 책은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 든다.
조선일보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경제 칼럼 [경제기사야 놀~자]를 엮은 책. 이 칼럼은 최고의 금융 석학들이 엄선해서 뽑은 경제기사를 중심으로 지난 역사부터 경제 구조 및 원리, 앞으로의 흐름, 대비책까지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경제 필수 상식과 최신 경제 핫이슈를 설명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초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문에 미처 싣지 못했던 그래프 등을 보강하고, 관심에 따라 선별해서 읽을 수 있도록 파트를 분류하였다.
더군다나 최근 세계 금융위기 이후에 나타나는 각종 경제이슈나 용어를 공부도 하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신문 경제면을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왕초보라면, 혹은 경제기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따라가고자 하는 경제인이라면 지금부터 이 책으로 쉽고 재밌게 경제공부를 리스타트하자.
경제기사는 읽는데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비평하고 경제를 분석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어야 한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한 답이 될 것으로 믿는다.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할까?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스티브 잡스의 일하는 방식을 간단하게, 그 구조를 알 수 있도록 설명한 책.
스티브잡스에 관한 책들은 너무도 많다. 스티브잡스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그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았는데 그의 일생을 다룬 책부터 시작해서 그의 일과 프리젠테이션 하는 법 등 여러 소재의 책들이 많았다.
그 중 이 책은 그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접근한 것이다. 또한 잡스의 일과 관련한 기존의 책들은 번역서 위주인 데 반해 이 책은 자기 계발과 경제 경영의 대표 작가인 안상헌이 국내 독자의 실정에 맞도록 한층 명쾌하고 실질적으로 그려냈다.
혁신의 아이콘이자 사망 이후 더욱더 세상의 조명을 받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삶은 그가 어떻게 일했으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에 접근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어떻게 하면 스티브 잡스처럼 일을 사랑할 수 있는가?
“내가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인생의 대부분은 일이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가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것입니다.” _‘스탠퍼드대학 졸업식 축사’ 중에서
사회적 트렌드 중 하나가 '마이너'가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이 관심이 가는 이유다.
전부터 '니치'마케팅이나 전략에 대한 말은 많았지만 이제는 ‘니치’는 미래사회를 이끌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 <니치>는 전반적인 사회 트렌드와 문화에 대한 탁월한 논평가이자 예측가로 평가받고 있는 저명한 저널리스트 제임스 하킨이 틈새를 의미하는 경제경영 용어 ‘니치(niche)'의 개념을 흥미롭고도 방대한 사례연구를 통해 경제학적, 역사적,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다.
이와 같은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은 단연 SNS를 통한 개인들의 적극적인 정치,사회참여 때문이다. '마이너'가 주류가 되어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니치’의 개념은 주류의 틈바구니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으로서의 니치가 아니라, 미래는 기업과 조직 사회 모든 분야가 니치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했다는 것을 지적하고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변화의 가장 큰 이유를 기존 중간층의 소멸과 사회가 ‘획일적인 대중’에서 ‘잡식성 대중’으로 변모한 것을 지적하고 있다.
니치는 더 이상 틈새가 아닌 주류가 되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며, 지속적인 자기혁신이 없다면 언젠가는 지금의 니치는 또 다른 새로운 니치에 밀려 사라지는 거인이 될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니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해 보는 것도 자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니치 전략이 아닐까?^^
밤낮으로 인터넷과 SNS에 홍보하지만 매출은 제자리인 바로 당신을 위한 책!
콘텐트를 제공하는 것이 대량으로 퍼붓는 광고보다 훨씬 효율적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마케팅 방법을 제시하는 책.
당신이 1인 기업가라면, 중소기업가라면, 대기업의 마케팅 실무자라면 자문해 보라.
‘나는 과연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트의 실체를 알고 있는가?’
이 책 또한 최근의 트렌드를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마케터와 사업자들이 급변하고 있는 시장의 흐름 속에서 기존의 마케팅 방법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새로운 방법을 절실하게 찾고 있다. 이 책은 모든 브랜드가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정보는 물론이고, 구체적인 접근방법, 모범사례, 콘텐트 자체가 마케팅 활동의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만드는 실무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의 마케팅은 소통과 스토리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대량 콘텐트가 아니라 도움이 되며 공감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서 나이, 성별, 세대 등을 구분하는 표적마케팅도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전세대가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무엇이 필요한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그 답을 찾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저널리스트이자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연구원인 저자가 <하버드 경제학> 제2탄으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저자가 직접 하버드 케네디스쿨 및 경제학과에서 이뤄진 수업을 듣고 꼼꼼히 정리한 책.
수업에 대한 정리란 말에 확 끌린 책이다.
간접적으로나마 하버드 대학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왜 이리도 행복한지..ㅎㅎㅎ
부동산과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는 것은 경제법칙이 작용한 것인가? 외국자본이나 국가기관 간의 음모인가? 에너지전쟁, 환율전쟁, 기후전쟁 등 세계가 경제 공황의 공포에 휩싸인 지금 미국의 엘리트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등을 명쾌하게 해명했단다. 어떻게 풀어갔을까 하는 궁금증 촉발 중이다.
제1장 ‘개방경제학’은 2009년 봄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개설한 강의로, 개방경제에서의 고급거시경제학에 관한 내용.
제2장 ‘의료 체계와 관련한 정치와 경제’는 미국 의료 체계의 현실적인 문제를 소개한 것으로 이론보다는 시사성이 높다.
제3장 ‘경제학의 탄생과 변화’ 역시 미 경제학자의 시각을 잘 보여준다.
제4장 ‘문화경제학’은 경제학의 주제 가운데 굉장히 새로운 분야로, ‘문화’라는 모호하고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을 사용했다.
제5장 ‘미국 사회의 동향’은 현대 미국 사회의 동향에 대해 미국인 학자와 사회 엘리트들의 생각을 소개했다.
챕터별 세부 설명을 보면 소심하게나마 지식욕을 불태우는 나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책이다. 꼭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