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강아지 미용을 시켰습니다.

 강아지가 큰 관계로 보통 강아지들 하는것들보다 추가비용을 내고 당연히 했지요.

 

 그런데 강아지가 미용을 하고 나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애가 좀 다르더라구요.

 멍하게 있으면서, 덜덜덜 떨기도 하고(털이 없으니까 그러겠죠?), 눈도 예전 눈이 아니더라구요.

 

 그 까불까불거리던 덩치큰 슈나가 가만히만 있어 잠만 자니 마음이 안좋았는데,

 다행이 어제저녁부터 힘이 나는지 집 이곳저곳을 뛰어 다니네요!

 

 우리 강아지가 많이 문다고 그러던데, 미용할때 어떻게 한건지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나아진 강아지를 보니까 기분이 좋아요.

 스트레스 안받게 조심조심해야겠어요 강아지도.

 

 어쩌면 주인이랑 그렇게 똑같은지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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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6-10-01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키우는 요키도 미용만 하고 오면 기분이 아주 나빠져요

파란비행기 2006-10-01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용을 몇번 했지만, 이렇게 축 쳐진적은 처음이라 걱정했었거든요 ~
강아지들이 미용할때 스트레스들을 많이 받나보네요 정말
 



 

한참 졸린데 내가 찍었다!

눈이 졸린것 같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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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6-10-01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매우 귀엽습니다^^

파란비행기 2006-10-01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아지 미용을 시키고 이 사진을 오랫만에 보니까
지저분해 보이네요 ㅋㅋㅋ 참 신기하네! 댓글 감사드려요 ^ ^
 


  이름 -버찌

 생년월일- 2005.8.14

 성별- 수

 외모- 사람들은 무섭다고 하나 내가 보기엔 강아지중에

           제일 이쁘고 잘생기고 귀여운 강아지

몸무게 - 8kg 정도 현재 많이 먹질 않는데도 이 정도다

성격 - 다소 소심한면이 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많이 짖는다) 자기 싫어하는 사람도 어떻게 아는지 으르렁 거리면서 짖길 잘하지만, 나처럼 잘 해주는 주인(?)을 만났을때는 순하고 귀여운 짓을 많이 한다. 머리가 좋다! 장난감이 좀 있는데 이름만 부르면 다 가져온다. 자기가 심심하면 놀아달라고 쇼파위로 가져오기도한다.

껌(을 포함한 간식)을 매우 좋아해  우리 엄마만 보면 껌달라고 난리다.(이쁘다고 줬더니!)

 

현재상태 - 시원한 바람 쐬며 자고 있다. 편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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