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달라진걸 느낀다.
저번주 일요일에는 내가 하지도 않던 청소를 자처해서 했다.
다들 왠일이냐는 눈빛.
그래도 하고 나니 뭔가 느낌이 색다르다.
아무래도 집안에서나 집밖에서나 내가 해야할일을 찾아서 해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일어나보니 얼굴이 예전 나와는 무언가가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