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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삶의 서재 - 인간의 부서진 마음에 전하는 위안
캐서린 루이스 지음, 홍승훈 옮김 / 젤리판다 / 2019년 7월
평점 :
내일 삶의 서재
케서린 루이스 著/ 홍승훈 譯/젤리판다
이 책은 20여년의 유전학 인간관계 전문가로 활동하면 보아왔던 삶속에서 다양한 시련과 위기, 전환점을 맞고 있는 사람들과 오랜 시간 소통하며 치료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적어낸 책으로 또는 이들에게 살아갈 힘을 안겨주는 희망과 치유의 메지지를 담아낸 책이다. 또한 저자를 찾아오는 수많은 환자와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상처를 끌어안고 고통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깨닫게 된 역경 속에서 건져 올린 가치들을 적은 책이라고 저자 스스로 밝히고 있다.
저자 케서린 루이스는 심리학자이자 유전자 과학의 저널리스트이며 2003년부터 16년간 사랑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11권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간관계 전문가이며, 2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생 코치로서 활동했으며 “사랑치료사”로도 불린다.
이 책은 7개 파트로 편집되어있다. 1. 삶에 관한 역설, 2.인생의 방정식 포물러, 3. 나답게 사는 비결, 4. 자기만의 성지를 만들라, 5. 내 삶의 어던 의미로 채울 것인가 6. 유전자는 주어진 운명이 아니다. 7. 우아할 정도로 핫한 위즈덤, 어느 부분을 먼저 읽어도 흥미가 있는 부분부터 순서를 바꾸어 읽어도 좋은 책이다. 지금 역경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람에게도 앞으로 삶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침서로도 유용할 책이다. 마음에 와 닿는 글은 밑줄 그어가며 혹은 노트에 메모해가며 읽어도 좋은 책이다.
“인생이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P56)
“지금의 목표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먼저 스스로 저으이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P66)
“우리의 삶에 위기와 역경, 실패 이제 이런 것들을 웃으며 받아들이는 연숩이 필요하다(P70)
“자기 주도적 삶의 살라(P72)
“나는 이 책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고민할 시간조차 없는 사람드에게 진정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남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살기 위해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들을 전하고 싶다.”(P83)
“마음가짐으로 삶은 달라진다.(P95)
“당신의 인생에서가장 중요한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아는 어디서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라는 존재의 이유와 삶의 목적에 관한 문제 관해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P109)
“분명 오늘 행복하지 않은 나의 발견이야말로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는 출발점이다.(P144)
“때론 우리의 삶에도 풀고 조이는 과정이 필요하다(P153)
“<첫 마음> 1월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P163)
“사람이 마음먹기에 따라 가진 힘의 절반 이상의 힘도 발휘할 수도 있고 반대로 자기 힘의 3분의 1도 써보지 못한 채 쉽게 포기할 수 있다.(P171)
되새기면 되새길수록 맛이나는 구절
“노숙인에게 가장 필요한 건 먹을 것과 잘 곳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지금 당장 필요없는 인문학을 가르치십니까? 그러자 그분이 이렇게 답했다.
사람은 마음이 바뀌지 않고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환경이 변해도 그대로입니다. 사람들은 노숙인들에게 밥을 사 먹으라고 돈을 주지만 노숙하겠다는 생각이 그대로면 그 돈으로 술을 사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