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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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피터파스크 /김혜영 /빅북

자기 개발서는 언제나 그러하듯 문과생이 이과생 전공서적을 읽는 느낌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 머리에 쥐나는 느낌도 들고 지루하기도 하고 정말 인내력이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500여페이지에 달한다. 수면제 대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책이다. 마음 한켠에서 저자에게 미안함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 이럴까? 익숙한게 편하기 때문이다. 혁신은 급격한 변화이다. ‘우생마사의 고사를 떠오르게 한다. 물을 역류하여 헤엄치는게 얼마나 고생스러운가? 이 책은 디자인 전공자, 발명가, 혁신가, 기업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크리에이티브 씽킹을 아이디어의 착상에서부터 신제품의 개발하기까지의 전 단계의 아이디어의 실현과정을 단계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저자 피터 피스크는 경험이 풍부한 비즈니스 전략가이면 전 세계적으로 리더들에게 널리 알려진 커설터트요, 칼럼리스트이다. 그의 <마케팅 천재>24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비즈니스 스트러티지리뷰는 그를 최고의 신진 비즈니스 사상가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책은 혁신 가이드북이다. 혁신이란 단어가 이 책의 중심어가된다.

혁신에는 새로운 시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사물을 다름 방식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며, 새로운 통찰력과 더 나은 아이디어 최고의기회를 찾는 것이다.”

혁신에는 확장과 깊이가 필요하다. 나아갈 수 있는 방향 또 나아가야 할 가능성이 가장 큰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 영역을 확장해 나가면 그 영역에서 어떠한 점이 사람들을 이끄는지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다.”

혁신은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어젠다이며 경쟁우위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자 수익성 높은 성장의 견인차이다. 그리고 혁신은 조직에 에너지를 불어 넣고 목적의식을 심어준다. 또한 혁신은 고객에게 새로운 관심과 의미를 만들어준다. 혁신은 투자자에게 신뢰와 희망을 더해준다. 그리고 혁신은 창의적 행위의 크나큰 소용돌이를 만들어 낸다.”

그러면 혁신은 무엇을 모맨텀으로 하는가? 저자는 <발생의 전환>을 꼽고 있다.

우리가 크리에이트브 씽킹을 통하여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킨다면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는 우선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씽킹을 활성화 하려면 우리의 고정된생각의 프레임부터 바꿔야 한다. ”

불확실한 시대의 리더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는 매일 내리는 결정으로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그 속에서 운명을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미래가 오늘과는 다름 모습이라면 현재 세계는 미래 세계를 예상하기에는 불충분한 증거일 뿐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발상의 전환과 더불어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저 잘하는 것과 뛰어난 것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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