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의 중학영단어 9000☆

중학영단어 9000 - 40종 교과서 영단어 통합 수록
마더텅 편집부 엮음 / 마더텅 / 2019년 5월

책 구성이 보기가 쉬워

아이들이 지루해 하거나 싫어 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바로 신청했어요.

단어는 발음을 들으며 외우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앞에 mp3무료제공이 있습니다.

QR코드 찍고 들어가니

어렵지 않게 바로 들을 수 있구요.

한글 단어 중 아이들이 어려울 금융단어 같은 같은것은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더라구요...ㅜㅜ(한글이 더 어려운듯...)

신기했어요. 아이들에게 적합한 음원이거 같아요.

제가 처음에 들었는데 너무 쉽게 들을 수 있었어요.

예전엔 제땐 이런 책이 없었죠.

공부하는 요령이 알려진 책

그래서 그냥 무작정 외웠던 기억이 나요.

단어를 어떻게 외우면 좋을지 어떻게 하면 해마의 기억으로

넘어갈 수 있을 지를 잘 구성해 놓았어요.

1day 암기와 복습 방법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50분 타이머 - 50개 다 외우도록 노력

10분 휴식~~~

10분 후 1회 복습

잠자기 전 2회 복습

그리고 다음 날 다음 강 외기 전에

3번째 복습

총 4회를 보게 되네요.

이 정도면 파릇파릇한 아이들의 머리에 기억이 쭉~~~~~남겠죠?

본격적으로 들어갈려니..

구성을 보고 한 번 더 감탄했습니다.

보통 책은 그냥 섞여있는데

초, 중, 고급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아이들에게 부담이 없을거 같은 생각에 들었습니다.

독해 문제집을 보면 아주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같은 상황에 들어갈 여러 단어들이 묶여 있다는 것에

너무 좋았습니다.

그 전에 아이가 보던 단어는 섞여 있어서

이렇게 상황별로 나뉘어진 책이 있길 바랬던 기억이 있는데

이 또한 책을 보며 감탄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줄 간격 또한 넓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편하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중간중간에 확인 문제가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복습하기에 더욱 더 도움이 될거 같았습니다.

밑에 파일은 엑셀로 아이에게 스케쥴을 짜 보았어요.

기초는 쉬운단어이기에 100단어를 보게 했고

초급부터는 50단어씩 짜 보았습니다.

이렇게 파일로 만들어 높고 방에 떡하니 붙여 놓는다면

아이가 책을 펴지 않아도 바로 보고

공부하며 복습 할 수 있을 거 같은 마음에 만들었어요.

일단은 아이가 잘 따라오길 바라면 7월분만 만들었구요.

아이만이 아닌 저도 함께 옆에서

으샤으샤 해서 단어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중학영단어 9000 으로 흥미와 재미를 주고 싶어요.

(( 아이의 간단한 단어암기팁 ))

1. 먼저 오늘 외울 단어를 다 둘러본다.

가리고도 뜻을 얘기할 수 있다면 일단 세모로 체크한다.

2. 단어를 음원을 들으면 발음기호를 생각하면 외운다.

3. 4회 복습한 후에도 외워지지 않는 것은 단어장에 따로 정리한다.

4. 매일 아침에 본다.

<< 협찬,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

☆나는 거인의 어깨위에서 주식투자를 한다 ☆

나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주식투자를 한다
저스틴 월쉬 지음, 손정숙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6월

40살이 넘어 시작한 주린이 생활로

남들이 추천해주는 것만 넣었습니다.

파란불이 보여도 빨간불이 보여도

스스로 공부한 게 아니었기에 크게 관심이 안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신청하게 된 나는 거인의 어깨위에서 주식투자를 한다. 였어요.

책을 읽다보다

마음에 와 닿는 글이 많더라구요.

'돈이란 재미있어요. 약간의 특별한 지식과 경험만 있으면 저절로 굴러 들어오네요.'

여기서 나오는 특별한 지식과 경험을 화자인 케인스는 쌓고 격었더라구요.

그걸 읽고 제가 케인스인것처럼 간접체험을 많이 했지요.

책을 읽으면서 많은 걸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떤 항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떻게 선택해야하는지

남의 얘기만을 듣고 선택하는게 아닌 공부를 해서 애정을 갖고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글 내용 중 보면 워런 버핏은

"순풍보다 맞바람에 더 센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요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런 투자를 위해 더욱 더 공부해야 하고 가장 기본적이고

간접 체험을 경험하기에는 한 없이 좋은 책인거 같아요.

주식을 시작하기 앞서 많은 책들을 보아야 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을 알기에 좋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한밤중의 육아일기 +

한밤중의 육아일기 - 지친 엄마를 토닥이는 위로의 그림 한 장
허지애 지음 / 시공사 / 2017년 10월

모든 엄마라면 격었을 이야기들

사람들과의 소통에는

공감이라는게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엄마들에게는 '육아'

아이얘기를 하다보면 어느새 눈물콧물 같이 흘리는

가까운 친구가 되는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공감할 수 있는 엄마와

얘기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엄마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

마음을 달래주고 힐링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 먼 데서 온 손님 +

먼 데서 온 손님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32
안트예 담 글.그림, 유혜자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9월

책을 아이와 읽다보니

이기적인 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나밖에 모르고 혹시 나에게 피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항상 걱정을 사서 한

나의 모습들...

아이들의 책으로 제가 깨달으며

읽어 줬네요.ㅎ

혹시 나에게 피해주지 않을까?

행동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지않고

의심가는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

욕조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줬더니

흙을 채우는 손님..

쥐가족에겐 너무 당황스러웠을거 같아요.

저도 뒤에서 궁시렁거렸으듯..ㅎㅎㅎ

하루지나 오해와 긴장이 풀리며

너무나 이쁜 꽃도 피고 열매도 맺고 했죠.

제 마음이 풀리더라구요.ㅎㅎㅎ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과 생각을 하게 할 수 있는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 폭력은 안 돼! +

폭력은 안 돼! ㅣ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 9
김미애 글, 지우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아르볼 / 2016년 11월

얼마전에 아이가 남자아이한테 엉덩이를

걷어차여 온 적이 있어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서로 때리라고 얘기도 못 하겠고.

그래서 신청하게 된 책이었어요.

실수로 친구가 만들어 놓은

석고를 넘어뜨려 깨버렸네요..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웃길정도록 실감나더라구요.

화가 난 친구가 밀어버렸네요.

맞는 아이에겐 저렇게 손이 커지게 느껴지는 거겠죠..ㅠㅠ

때린 아이는 모르는...

때린 아이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더라구요..

이게 더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때리고 나서 어른이나 윗사람이 어떻게 대처하느냐도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선생님들도 이런 아이들의 책을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상세히 잘 설명되어 있는데요. 말이죠..

친구를 아프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이들이 잘 모르기때문에

욱한 마음으로 때리고 하는 거겠죠.

아이들도 마음에 이런 경각심을 좀 가지고 있다면

좀 조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내가 당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에게도 이게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친구가 무섭자도 은폐하고자 하면

더 큰 위험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