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에이다 우리 반 시리즈 11
전혜진 지음, 안병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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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에이다.

아이가 학교에 가져간 뒤 돌아오지 않는 유일한 책인거 같다.

친구들과 돌려본다고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어떤 책인지 제대로 읽어 보진 못했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인 것은 확실한 거 같다.

아이는 다른 우리반 시리즈의 책을 원해서 우리반 김홍도의 책을 주문해 놓았다.

단순한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의 얘기 인줄 알았는데

이현의 몸으로 세상이 바뀐 걸 알게 된 에이다.

수업 중에 코딩을 알려주는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새로운 내용을 접하기에 너무 좋았다.

고학년이지만 우리반 에이다를 일그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깨달아가는 것에 너무 감사했다.

서점에가서 만화책을 원하는 아이가 아닌 우리반 시리즈를 찾는

아이를 보고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책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후기를 남겨본다.

3~4학년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재미를 갖게 될 책인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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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의사가 되었다 - 의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이기쁨 지음 / 다빈치books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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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아이들이 푹 빠져있던거라

읽게 된 책.

이기쁨 선생님의 프롤로그를 읽어보며

참 부지런히 살았구나 생각이 들었다.

개인 에세이이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인생에 대한 교훈을 줄 수 있는

책의 내용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던거 같다.

나도 한때 누구나 꾸는 꿈인 의사에 대한 로망이있었던 적이 있어.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에게 엄마인 나의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아이의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

의사를 꿈꾸는 아이라면

자극과 응원의 힘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걸 이야기 할 수 있을 거같다.

나도 어릴적 꾸었던 꿈 중에 하나이지만

이루지 못했던 꿈..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므로 꼭 이루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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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인가 화성어인가
레미 라이 지음, 이승숙 옮김 / 한림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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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초입부를 달리고 있는데

내 친구들의 유학시절 이야기가 생각났다.

잘 알지 못하고 무턱대고 외국으로 가게 된 이야기들

나 또한 외국이 아닌 타지만 가도 어색했한데

책에서만 보던 오스트레일리아라..

아빠는 안계시지만 엄마의 긍정적인 말에

뭔가 다 잘 될거 같은 생각에

나 또한 설레이는 거 같았다.

막장 도착하니 생각과는 다른 느낌.

화성인.....

겉은 같은데 다른 언어들

외계인들과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굼벵이라는 변명에

아이들의 시선들까지 내가 느껴지는 듯 해서 읽으며

낯가리는 난 얼굴이 화끈거렸다.

동생도 돌보아야 하고 엄마는 일하러 가시고

그 속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꿈을 꾸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

그 속에서 아이들의 몸이 성장하는만큼

언어도 늘어가는 모습에 뿌듯함이 느껴졌다.

화성에 있는 듯한 힘들 속에서도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케잌도 만들며 생활하는

징웬의 성장 이야기 같은 내용이 너무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게 된 아이들도

징웬의 입장이 생각해 보며 얘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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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소피 라로쉬 지음, 강현주 옮김 / 머스트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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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었을 땐 어떤 책일까??궁금했다.

뚱덩이라고 생각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

수영장에서 찍은 엉덩이 사진 하나로 시작되는 이야기.

옷가게에선 점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한 소녀

자신의 글을 남기며 그 글에 답해주는

킬로드라마.

'킬로드라마'라는 단어에 놀란 건 나뿐이었을까?

순간순간 작가가 쓰는 단어들은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이런단어를 만들었을까?

싶은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나니 지금의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생각났다.

우리 눈에는 예쁘기만하고 날씬하기만 하는데

아이들은 본인이 별로라고 생각하며

외모를 가꾸려 노력하고

자존감은 바닥이고

그걸 숨기려 강하게 행동하게 하려는 아이들이 모습

뚱덩이의 이야기 하나로

우리 지금 아이들이 알아야 할 소소한 일들을

아니 그들에겐 크다고 생각한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넌 소중하다고 니가 생각하는 그게 다가 아닐 수 있다고

시간이 지나 오늘을 다시 돌아본다면

진짜 그건 아무것도 아닐 니가 산 날들에 하나의 점일 뿐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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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사냥꾼 이두억 1 - 혈호의 습격
김민성 지음, 송동근 그림 / 토토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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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인 내게 요괴,아귀는 익숙한 존재.

예전에 머털**만화도 있고 해서ㅎㅎ

점점 대화가 줄고 있는 요즘 '요괴 사냥꾼 이두억'의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어릴적 엄마의 이야기와

엄마가 알았던 요괴와 아귀등등에 대한 설명과

책 속의 요괴에 대해 대화하며 얘기할 수 있지 았을까 않을까 싶어서

이 책을 신청해 보았다.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다.

어린 요괴 사냥꾼 이두억의 성장기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다.

어리게만 보는 아빠에게

진짜 요괴사냥꾼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혼자서 이것 저것을 해볼려고하고

아버지의 얘기를 되새기면 요괴와 싸우는 과정

책을 읽다보면 머릿속에서 상상되는 싸움들과

그림의 느낌들이 살아나서

너무 신도 나고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며 읽었다.

신녀 호야 아가씨를 구하는 이야기..

우리나라 또 다른 전래동화를 보고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창작동화를 좋아하는 나는

전래동화 느낌의 창작동화를 잘 찾아 볼 수 없었는데

뭔가 다른 책들과는 다른 정형화되어있지 않는

책의 느낌의 아이들이 많이 읽어 보았으면 했다.

이 책 한 권으로 아이와 공통점을 갖고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아이에게도

또 다른 전래동화같은 그리고 움직일 것만 같은 그림을 보여 준거 같아

오랜 만의 아이의 상상력을 맘껏 키우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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