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안 돼! 일 년 내내 안전한 생활 9
김미애 글, 지우 그림, (사)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아르볼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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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이가 남자아이한테 엉덩이를

걷어차여 온 적이 있어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서로 때리라고 얘기도 못 하겠고.

그래서 신청하게 된 책이었어요.

실수로 친구가 만들어 놓은

석고를 넘어뜨려 깨버렸네요..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웃길정도록 실감나더라구요.

화가 난 친구가 밀어버렸네요.

맞는 아이에겐 저렇게 손이 커지게 느껴지는 거겠죠..ㅠㅠ

때린 아이는 모르는...

때린 아이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더라구요..

이게 더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때리고 나서 어른이나 윗사람이 어떻게 대처하느냐도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선생님들도 이런 아이들의 책을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상세히 잘 설명되어 있는데요. 말이죠..



친구를 아프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이들이 잘 모르기때문에

욱한 마음으로 때리고 하는 거겠죠.

아이들도 마음에 이런 경각심을 좀 가지고 있다면

좀 조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막상 내가 당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에게도 이게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친구가 무섭자도 은폐하고자 하면

더 큰 위험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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