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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Z세대 - 2000년대생 축구의 성장기와 세대교체 ㅣ 루틴 12
박린.정다워 지음 / 북콤마 / 2026년 2월
평점 :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02년 월드컵이 떠오른다.
황선홍, 홍명보, 이영표, 박지성, 설기현, 김남일, 안정환, 유상철, 이천수, 최용수, 이운재....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광장을 오가며 열렬히 응원하던 그때. 그들은 우리와 함께 광장에 있었다.
20년이 훌쩍 지난 2026년 지금.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조현우, 김승규, 조규성, 이재성...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을 잇는
이강인, 오현규, 배준호, 카스트로프, 이한범, 이태석, 양민혁, 강상윤, 신민하, 박승수.
2000년대생 Z세대가 온다.
박린, 정다워 두 작가는 스포츠 기자로
현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뛰며 기록하고 분석한 내용을 냉철한 시각으로 담아냈다.
선수들의 일대기를 보듯 자세하게 기록된 책을 따라가다 보면 그날의 장면들이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p.8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우리가 소개할 Z세대의 성장기를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 주역들이 어떠한 형태로 성장하고 활약할지 가늠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들의 성장 역사를 조명하는 동시에 다가올 미래의 활약을 기대하며 예측한다.
저자는 선수들이 그려왔던 궤적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현재 그들이 어떤 위치에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또한 선수 개개인의 강점, 약점, 기회, 위협(SWOT 분석)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한다.
Z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책이다.
특히 카스트로프 선수가 축구를 시작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지금
이강인을 주축으로 한 화려한 Z세대들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북중미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한국 축구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