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엄쳐야지 별수 있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없는 물이기도 하고. - P21

슬픔은 현실을 인정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일 뿐으로,
직접 사태를 확인하기 전에는 얘기가 성립되지 않는 감정이었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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