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담은 죽기 얼마 전까지도 자신의 철학과 관련된 여러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숙고했다. 어떻게 하면 죽은 사람이 산 사람에게 쓸모가 있을까? 그가 생각한 방법 하나는 시체를 해부학 연구에 사용하도록 하는것이었다. 하지만 위대한 철학자라면 육체를 그대로 보존해 후대 사상가들에게 자극을 주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벤담은 두 번째 방법을 택했다.
제러미 벤담은 죽어서도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촉진하고 있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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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tgoes 2024-04-03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거 보면서 마지막 문장에 엄청 웃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