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가를 위한 감정 수업 - 분노와 신뢰의 행동경제학
에얄 빈테르 지음, 김진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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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감정 기제와 이성 기제가 긴밀히 협력할 때에만 현명하고 만족스런 결정에 도달할 수 있다.”

“유리한 위치에 서는 사람은 느끼는 동시에 생각하는 사람이다. 생각에만 의존하는 사람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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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협상가를 위한’이라고 해서 협상가에 국한되어 있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은 결정에 관한 감정과 이성의 입장을 들여다본 책이다.


일생을 살면서 엄청난 결정을 하게 된다. 무엇을 먹을지부터 시작해서 어떤 일을 할지까지. 사소한 것에서부터 내 인생을 좌지우지할 중요한 순간까지.


이때 사람들 대부분이 신중하게, 이성적으로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선택은 이성에 국한된다고 하지 않는다. 선택에 있어 이성뿐 만 아니라 감정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특히 중요한 선택을 할 때에 사례와 확률, 목록 등을 통해 체계적인 산출을 내었다 하더라도 마지막에 가장 중요하게 들어가는 요소는 감정이라고 한다.

이 책은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결론에 도달한다. 목차에 나와있듯이, ‘분노, 신뢰, 애정, 군중심리, 이성적 감정’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선택을 하는데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모든 실험이 그렇듯 이 책에도 누구누구의 어떤 실험...으로 아주 어렵게 보일지 몰라도, 저자는 쉬운 예시와 해석을 통해 이해력을 돕는다.


이 책을 읽으면 앞으로 내가 내린 결정에서 어떤 부분의 감정이 동반되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정리해보면 나 역시 이성보다 감정이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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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필립 스테드 지음, 에린 스테드 그림, 김경주 옮김, 마크 트웨인 원작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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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 읽는 동화가 더 어려운 것 같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제야 느끼지만 확실히 어릴때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은 확실히 인생에 혹은 작게나마 삶의 이정표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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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필립 스테드 지음, 에린 스테드 그림, 김경주 옮김, 마크 트웨인 원작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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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세상 온갖 부질없는 다툼으로부터 구원해 낼 절호의 한마디를, 인간들이 어쩌다 한 번만이라도 진심을 담아 이렇게 말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조니는 이렇게 말했다.
‘여기 와서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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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쓴 마크 트웨인은 잠자리에서 항상 두 딸을 위해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 아무 잡지를 잡고 펼친 페이지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곤 했는데 본 책은 마크 트웨인이 두 딸에게 5일간 해준 이야기를 16쪽에 걸쳐 메모했고 필립 & 에린 스테드가 마무리 했다.

정작 제목은 알지 저자의 이름은 처음 듣는다. 그렇게 유명한 고전 동화(?)를 쓴 원작자의 이름을 이제야 알다니...

주인공 ‘조니’는 할아버지와 키우던 닭 ‘전염병와 기근’, 둘이서만 산다. 동화형식의 이 책은 동화답게 삽화도 많이 담겨있다.

오랜만에 동화를 읽는거라 좀 설레었다. 어린이 마음에서 읽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니 역시 착하게 살자 아닐까? 그리고 나 혼자가 아니라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있다?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어릴 때 책을 더 많이 접했으면 어땠을지 조금 아쉽다. 내 유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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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한효정 옮김 / 단숨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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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할 수 있는 기억상실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와 등장인물들과의 케미, 거대한 세력의 음모로 완전히 잡아버렸다. 인류종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단연 읽어보시길! 멈출수 없는 속도감과 흡인력이 남다르다!
작가의 다른 작품도 제목이나 표지까지 모두 내 스타일! 오늘부터 작가님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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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한효정 옮김 / 단숨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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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죽음을 막았던 그 수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우리가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 알고 있는지도 모르죠.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차이를 만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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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던 한 남자를 돌보던 ‘오스카’. 그는 자신의 과거도 이름도 모른다.
몸에 새겨진 문신 ‘노아’. 어느 날 신문에서 그림 하나를 보게 된 노아는 머릿속에서 불꽃이 튀기듯 어떤 기억이 살아나는데...
지구를 뒤덮은 최악의 전염병 ‘마닐라 독감’. 그 뒤에 숨겨진 엄청난 세력과 비밀들.


진짜 재밌다. 자는 시간이 아깝도록 읽었다. 잠 와서 눈 빠지게 아픈데도 읽는 것 버티다가 잠들고. 그래서 결말이 어떻게 되는거야?! 노아의 정체는?!

어쩌면 식상해 보일 수 있는 기억상실 스토리. 그런데 그 뒤에 숨은 음모와 전 세계를 쥐고 흔드는 거대한 스토리 때문에 식상하지 않았다. 심지어 반전에 반전.

엄청난 흡인력과 속도감. 탄탄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 덕분에 영화 한 편을 본 기분이었다.
확실히 나는 세계, 인구 종말 스토리를 무지하게 좋아하나보다.
전염병이 전 세계를 뒤덮었고 그 실마리를 알고있는 ‘노아’의 기억상실. 거기다 책을 읽을수록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숨겨진 스토리가 대체 얼마나 있는지... 페이지는 줄어드는데 끝이라는게 실감이 안날 정도로 끝날 때 까지 현장감도 살아있다!!

책 덮고 여운이 남아서 작가님 다른 책도 찾아봤는데, 과연. 제목이나 표지나 완전 내 스타일.
특히 이번에 새로 나온 책 [소포]. 벌써 장바구니 행

아니, 작가님. 이제부터 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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