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왕
니클라스 나트 오크 다그 지음, 송섬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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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북유럽을 배경으로 한 추리 소설. 양들의 침묵과 레미제라블의 만남이라니 감히 상상할 수 없어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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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영 ZERO 零 소설, 향
김사과 지음 / 작가정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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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재미있었지만 요상한 책이네요. 읽고나니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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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영 ZERO 零 소설, 향
김사과 지음 / 작가정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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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세상 사람들이 다 내 불행을 바란다. 그것은 진실이다...... 좀 더 정확하게 서술하자면, 사람들은 누군가 각별한 타인의 불행을 바란다. 각별한 타인의 불행을 커튼 삼아 자신의 방에 짙게 드리워진 불행의 그림자를 가리고자 한다.”


이틀 연속으로 기묘한 책만 집어 들었나, 이 책도 요상하다.

주인공 ‘알리스 청’의 삶과 그에 관련된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신명나게 풀어놓고 정상인 척 하더니... 결국 뒤에서 터뜨린다.

주인공은 이상하지만 어느 직장에서나 꼭 한명 있을 법한 캐릭터이고 또 매력적이기도 하다.
다만 내 주위에 있다면 나도 호구됬을 듯.

머리속으로 장면 영상이 잘 떠올랐던 책.

결론 : 요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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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역사
에밀리 프리들런드 지음, 송은주 옮김 / 아케이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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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린다의 선택이 아직도 궁금하다. 숲이 배경이라 그런지
아니면 번역자의 문장때문인지, 무슨 내용인지 끝까지 궁금해지는 책이었고 괸장히 오묘하고 이상한 소설. 그런데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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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역사
에밀리 프리들런드 지음, 송은주 옮김 / 아케이드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새벽은 무료입장권이다. 항상 그렇게 생각했다.”


15살 주인공 린다를 중심으로 쓴 성장소설. ‘늑대’리는 제목때문에 산 책이지만 처음 읽을 때의 기묘하고 오묘한 느낌이 책장을 덮을 때까지 이어진다.

중간에 일어난 사건은 진짜 ‘헉’소리 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이 책은 친절하지 않다. 과거와 현재를 마음대로 오고가고 그래서 결말이 어떤지도 밝히지 않는, 열린결말 사태로 끝나는 사건이 많다.

남편이 무슨 내용이냐고 물었고 400여 페이지중 200쪽을 넘기는 중에도 나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모를 내용이었다. 뭔가 불행한일이 일어날 것 같고 스릴러인지 성장소설인지... 특히 숲이 배경이라 이런 느낌이 더 강했다.

그럼에도 읽을 수록 매력적이었고 ‘그래서 어떻게 끝난다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번역이 이상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번역자에 매료되었고, 문장이 문장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번역덕분에 그 ‘요상한’느낌이 더 유지되었던 것 같다.

성장소설인 것 같지만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고, 결국 읽어보면 좀 무섭고 소름돋는 내용.

왜 패트라와 레오는 그런 선택을 했고 또 왜 린다는 그러지 못했는지, 책을 다 읽었는데 아직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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