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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비밀 - 행복한 인간관계의 답이 숨어있는
이충헌 지음 / 더난출판사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180쪽-아이는 자라면서 견딜 수 있는 적절한 좌절을 경험해야 자아가 튼튼해진다. 너무 과잉보호를 하거나 부모의 부재 등으로 인해 심각한 좌절을 계속 겪게 되는 경우, 본능과 사회적 규범 사이에서 조절 기능을 해야 할 자아가 잘 자라지 못한다. 한마디로 충동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경계성, 자이애성, 히스테리성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유형에 속한다. 이들은 충동성이 강해 사소한 외부 자극에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자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반사회성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은 충동적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상처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기 쉽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고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 그저 동물이나 물건처럼 사람을 대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의도를 재빨리 파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공감하는 능력과는 거리가 멀다. 다른 사람을 속이고 이용해 먹기 위해 타인의 생각을 알아내는 능력만 발달한다. 속임수가 잘 통하면 겉으로 새련되어 보이지만, 이런 노력이 실패할 경우 이들은 잡자기 폭력적으로 돌변한다.
184쪽-폭력의 피해자도 혹시 자신에게 문제는 없는지 한번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자신도 열등감에 자포자기적인 심정은 아닌지, 혹피학적인 성향은 아닌지. 너무 우유부단한 성격은 아닌지 말이다. 또 싸울 때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경멸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지,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쉽게 흥분하고 소리를 지르지는 않는지 한번 살펴보자. 피해자는 말할 것도 없고 가해자 역시 폭력의 희생자라고 할 수 있다. 미움이나 증오에는 평상시보다 엄청나게 많은 심리적인 에너지가 쓰인다.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을 개발하기 위해 쏟아야 할 에너지를 허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분노와 폭력이다. 더욱이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겨 그 피해는 자신에게도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때문에 자구 폭력적 행동이 튀어나오는 사람은 본인이 피해의시이나 열등감에 시달리는것은 아닌지, 자구 화가 나는 것이 어린 시절의 결핍, 즉 자신의 문제는 아닌지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위의 구절을 읽어내려가면서 떠오르는게 있었다.
예전엔 자식한테 맞는 부모는 거의 없었다는데 지금은 어렵지않게 만날수 있단다. 깜짝 놀랄 일이지만 이런일이 있다는게 현실이다.
예전에도 부모님과 자식간의 소통은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지만 그 땐 아이들도 많았고 삼대가 함께사는 집이 많아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을까? 아니면 그 때는 메스컴이 발달하지않아 몰랐던걸까?
아뭏든 갈수록 어려워지는게 아이들 교육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