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패권 전쟁 - 챗GPT 딥시크의 미래와 AI 그 이후
이시한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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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AI 패권 전쟁 – 기술을 넘어 권력까지 삼킨 AI의 실체를 파헤치다

저자: 이시한
출판사: 북플레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우리 삶을 주도하는 ‘현실의 권력’이 되었습니다. 이시한 작가의 책 『AI 패권 전쟁』은 그런 AI의 발전 속도가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니라 전 세계의 질서와 산업, 인간의 삶까지 송두리째 바꾸는 전환점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전달합니다.

많은 AI 관련 도서들이 기술의 발전과 활용 방안에 집중하는 반면, 『AI 패권 전쟁』은 제목 그대로 AI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 다툼을 날카롭게 조명합니다. 특히 딥시크가 촉발한 AI 경쟁을 ‘스푸트니크 모멘트’가 아닌 ‘사라예보 모멘트’로 비유한 대목은 인상 깊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쟁의 시작이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 전쟁의 서막이라는 시선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국가보다 더 강력한 ‘기업’ 중심의 전쟁

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국가 간 경쟁’보다 기업 간의 주도권 다툼이 훨씬 더 치열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오픈AI,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테크기업들이 각자의 이익과 비전을 따라 합종연횡하고, 때로는 적이 되기도 하는 복잡한 관계망은 단순히 “미국 vs 중국”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으로는 결코 읽어낼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AI라는 기술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확장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산업의 미래, 그리고 인간의 역할

책의 후반부에서는 AI가 의료, 교육,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인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단순히 “AI가 인간의 일을 빼앗는다”는 공포감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구조 속에서 개인이 기회를 어떻게 포착할 수 있을지를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AI로 인해 등장할 ‘슈퍼 휴먼’의 가능성을 말하면서도, 그 과정에 따른 불안, 격차, 혼란에 대한 균형 잡힌 시선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통합적 인사이트가 돋보이는 책

저자는 기술, 인문, 경제를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로 AI 시대를 바라봅니다. 단순한 기술 설명서가 아니라, 인류 문명사적인 관점에서 AI를 고찰하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프롤로그에서 언급하듯, 기술은 사람의 삶을 바꾸고, 그 변화는 경제적 기회로 이어집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이 책은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AI와 관련된 기술 발전 그 ‘이후’에 대해 알고 싶은 분

단순한 기술서가 아닌, 글로벌 흐름과 사회적 변화를 함께 읽고 싶은 독자

AI 시대에서 개인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직장인 또는 학생

기업 경영자나 정책 입안자로서 미래 사회 구조를 읽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분

마무리하며

『AI 패권 전쟁』은 단순히 AI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닙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숨은 전쟁의 본질을 꿰뚫고, 우리가 어디에 서 있어야 할지를 깊이 있게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지금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서평에 기회를 주신 북플레저 출판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들이 계속해서 소개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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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0 -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0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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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트로이아 전쟁

글: 고정욱
출판사: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10권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로마신화 10 –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이 책은 로마 건국의 영웅 아이네이아스의 여정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트로이 전쟁 후 고향을 잃고도 새로운 운명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모습에서 책임감과 용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석 덕분에 배경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이해되어 신화가 훨씬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 고전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0권 시리즈로 그리스로마신화를 그림책으로만 읽었던
아이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찬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로마신화를 추천합니다

신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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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 오디세우스의 귀환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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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오디세우스의 귀환

글: 고정욱
출판사: 애플북스

< 독서마라토너 9권 >

    주석으로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줄글로 꽤나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만화처럼 쉽고 재밌게 읽을 있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되었다. 특히 이번권은 계속해서 등장한 짜릿한 스토리들이 내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다. 쉴새 없이 읽게 되는 이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니?

    이 책은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아 전쟁을 끝내고 돌아오면서 겪은 일을 스토리로 풀어낸 책이다. 다른 영웅들은 유명한 이야기로 남지 않은데 도대체 왜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는 이렇게 유명할까? 당연하게도 그는 다른 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고초를 겪었기 떄문이다. 그는 고향길에서조차 많은 고생을 했다. 이런 사건들이 연이어 등장하다 보니 오디세우스 이 영웅의 심리를 알게 된다. 얼마나 슬플까, 얼마나 외로울까, 이런 마음...

    책의 어느 부분에서 고향길은 새로운 형식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는데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와닿는 말이 되었다. 전쟁을 한 시간, 그 아픔만큼 또다른 아픔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 전쟁을 하는 이유가 너무 허무해지는 부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단 한 사람으로 인해 죽고 다치고, 오랫동안 가족들을 못보고 있다. 전쟁의 의미가 무의미해지는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나는 오디세우스의 사건들 중 폴리페모스를 만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가 저지른 일 때문에 포세이돈 신의 미움을 사긴 하였지만 몹쓸 짓을 한 폴리페모스를 벌한 것은 그래도 통쾌한 부분이었다. 그가 그만큼 지혜롭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영웅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라 특히 더 그랬다. 

    P28

    오디세우스는 거인의 침대에서 그물처럼 만들어 깔아둔 실버들을 끊어서 양의 배에 동여맸다. 그리고 병사들은 그 실버들을 붙잡고 양의 배에 매달렸다. 

    이번 책에서는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다루었는데 그가 한 모험을 통해서 우리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책을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원래 좋아했던 독자들은 열광하면서 읽을 것이고, 별로 관심이 없었던 독자들도 책과 이런 시화에 대한 굉장한 흥미를 꽃피우게 될것이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9
#오디세우스의귀환
#애플북스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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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 트로이아 전쟁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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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트로이아 전쟁

글: 고정욱
출판사: 애플북스

   내가 읽은 그리스 로마신화는 여러가지이지만 전부 만화였다. 그래서 이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가 나의 처음 줄글 그리스 로마 신화가 되어 주었다. 제목에 ‘주석으로 읽는‘이라는 말처럼 정말 술술 읽어져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분량은 제법 많다고 느낄 수 있지만 책의 이해도는 그만큼 높아지는 책이다. 비록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하더라도 그만한 가치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느끼며 8권의 책장을 넘긴다. 

   이번 8권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요 사건 가운데 하나로 뽑힐 정도로 유명한 ’트로이아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트로이아와 그리스의 전쟁! 여기에는 전쟁을 위해 참여한 여러 인물들이 있다. 표지에도 나와 있고, 이 전쟁의 영웅인 ‘아킬레우스‘ 는 신의 아들답게 전쟁에서도 놀라운 리더쉽과 지혜,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쟁 그 한가운데에도 엄청난 활약을 한 인물로 나의 머릿속에서는 잊을 수가 없었다. 그 많은 인물 중에서도 그가 돋보이는 것은 과연 그가 없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그만큼 많을 영향력을 행사했던 아킬레우스, 그리고 그 밖의 많은 영웅들, 이들을 이 어마어마한 전쟁 속으로 빠져들게 한 장본인, 더 많은 트로이아 전쟁의 비밀, 과연 무엇일까…? 책은 이 모든 궁금함을 풀어줄 ‘Answer’ 을 가지고 있다! Let`s find it!

   앞서 이야기했듯이 나는 ‘아킬레우스’가 가장 인상깊은 인물이다. 그가 없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는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대단하다.

   P 95

   아킬레우스를 설드가러 갔다가 허턍치고 온 날 그리스 연합군의 지휘관들은 다시 모여 대책을 강구했다. 하지만 아킬레우스가 참전하지 않는 한 전쟁에서 승리할 방법이 없었다. 

   “아킬레우스가 돌아오는 것만이 우리가 살길이오“

   ”그렇소. 이렇게 싸우기만 해서는 소모전만 될 뿐이오.“

   아킬레우스의 이야기는 싸우는 족족 이기는 모습에 놀라움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용기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나라면 꽁지 빠지게 도망칠 것 같은 전투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아킬레우스! 본받을 만한 영웅이다. 다른 영웅들도 마찬가지다. 이제 나는 곧 개학이다. 새로움에 앞서서는 나와 같은 사소한 일들도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다.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교, 이 모든 것이 기대되지만 그만큼 걱정되는 것도 있다. 그럼 목숨을 건 전쟁은 오죽 그러겠는가. 오늘 죽어도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무서운 전쟁터 그 속에서 스스로 출전하겠다고 도전한 영웅들, 모두를 높이 치켜세워줄 만하다. 그 사람들의 명예는 이야기를 통해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또다른 특별함은 장마다 랜덤으로 있는 ‘여기서 잠깐!’ 파트다. 여기서는 인물과 장소 그 외의 모든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한번쯤 궁금함, 호기심을 느낄 만한 것들을 짧게 풀어 써놓았다. 우리는 여기서 내용의 배경지식을 많이 높일 수 있게 된다. 나도 이 파트를 보면서 주위를 한번 더 둘러보게 되고, 한번더 관심 가질 수 있었다. 내용을 다시 한번 새롭게 볼 수 있는 ’여기서 잠깐!’ 파트, 넘기지 말고 읽어봐야 할 재미! 꼭 봐봐!!!

그리스로마신화를 쉽고 재밌게 읽으면서 전쟁과 영웅의
의미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분량이 꽤 있고, 내용이 초등 고학년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그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거나, 재미있는 스토리를 찾아보고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딱! 좋을 것 같다. 읽어보면 다음권도 궁금해질 것이다. 나처럼 말이다.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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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 헤라클레스의 도전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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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7 헤라클레스의 도전 

글: 고정욱
출판사: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7권 - 류신지 ❤

    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로만 읽어 보았는데 이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는 만화로 되어있지 않아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아서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하면 떠오르는 영웅의 이름은 무엇인가? 헤라클레스! 이책은 헤라클레스의 일생을 다루었고 당연히도 12가지 과업과 기간토마키아가 함께했다. 이 2사건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유명한 일화 중 한나인데 나는 그 일화가 2가지나 헤라클레스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그가 진정 영웅이라는 것이 새삼 느껴지는 파트였다. 영웅의 일화에서는 본받을 점이 많듯이 헤라클레스의 경우에도 그렇다. 그의 지혜와 결심은 그가 하는 모든 일에 함께했고, 마지막 결말까지도 연관이 있었다. 모든 일을 정해진 대로만 하는 것이 아닌 틀에서 벗어난 지혜가 놀라울 따름이다. 

    그는 12가지 과업을 수행하므로서 영웅의 자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되었는데 나는 이 과업들 중 외양간 청소하기가 가장 인상깊다. 똥으로 덮인 그곳에서 지혜를 발휘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디에나 해결책은 있다는 그 결심을 가지고 수월하게 일을 끝낸 헤라클레스 말이다. 그 어떠한 과업보다도 쉬웠던 것 같고, 그런 헤라클레스를 봄으로서 우리는 해결책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 103 

    "외양간을 치워드리겠습니다. 그것도 하루 만에"

    "하하하!"

    아이게이아스는 웃다가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

    이 이야기를 재미난 이야기를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 합니다. 이책은 그들의 웃음과 지혜를 키워줄 것이다

#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7
#헤라클레스의 도전 
#애플북스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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