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문이 열리면 마음이 자라는 나무 44
범유진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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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도서관 문이 열리면
글: 범유진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청소년서평>

   이 책을 살펴보았을 때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책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관심이 갔다. 도서관이라고 하니 의미심장해 보이고 문이 열린다고 하니 흥미로운 사건이 펼쳐질 것 같은 예감이 왔다. 책장을 열기 시작한 순간부터 기대되는 책이었다. 

   총 4챕터로 이루어져 있는 이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도서관 그중에서 중학교의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책이다. 1챕터에 한명의 주인공씩 같은 도서관에서 서로 다른 감정을 가지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는 도서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만큼 비밀의 장소로 삼을 수 있는 공간이다. 책을 읽으며 마음을 치유하기도 하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감정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 의문의 도서관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나는 여러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 중에 모모 책을 읽은 수빈이 가장 인상깊었다. 친구의 싸움의 스트레스로 도서관에 찾아갔는데 그곳에서 모모 책을 찾고 현명한 방법을 찾아 싸움을 멈추게 하다니! 책의 힘으로 여러 사람을 웃을 수 있게 한 수빈이 대단했고 한편으로는 모모를 읽어 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모모를 읽으면 나도 수빈처럼 현명한 방법, 대책을 놓을 수 있을까? 이런 방법을 알려준것도 다 수빈의 덕이다!

   중학교, 한창 고민의 폭탄을 맞을 시기에 도서관이 도착해줬다. 1학년은 친구들과의 우정문제, 2학년은 다툼, 3학년은 진로 문제 등등등으로 골치 아픈 그때. 그런 의미에서 나도 도서관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음이 맞는 책을 찾아서 고민을 해결하는 마법! 도서관 문이 열릴때, 청소년 독자 여러분도 고민이 해결됐으면 좋겠다. 

#가제본서평
#도서관문이열리면
#푸른숲주니어
#범유진작가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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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무인 라면 가게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 5
서아람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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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이상한 무인 라면 가게
글/ 그림: 서아람/ 안병현
출판사: 라곰스쿨

<어린이 서평>

   나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라면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맛있는 라면을 먹고 원하는 것을 딱딱 얻을 수 있다면? 당장 찾아가겠지? 매콤 짭짤 고소한 라면을 맛보러 무인 라면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는 것은 어때?

   각기 다른 소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이상한 무인 라면 가게를 발견한다. 각자의 소원을 담은 라면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누구한테는 가소롭고 누구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한 그 하나하나의 소원들을 품고 라면을 먹으러 온다. 각자 선택하는 라면은 다 다르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원하는 것 즉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 목적이 특별한 라면을 선택하게 만들고 결국에는 그들을 꺠달음으로 이어 주었다. 그로서 그들의 마음속은 행복해진다. 이상한 무인 라면 가게는 이렇게 아이들의 행복과 소중함을 위한 깨달음을 목적으로 두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이든다. 

   이상한 무인 라면 가게의 라면을 구입하는 대신 몇몇의 특이한 라면을 제외하고는 라면 값으로 자신의 맛있는 라면 비법을 알려줘야 한다. 그렇게 라면을 먹게 된 아이들은 소원을 이루게 되는데 그로써 그것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기도 하고 고칠 수 있게 해 주기도 한다. 아이들은 각기 어떤 소원을 가지고 가게로 올까? 

   이 책에는 여러 아이들과 많은 라면이 등장했지만 그중에 나는 활활 불타올라면을 산 혜윤이가 가장 인상깊다. 매운 것을 못 먹는 것이 스트레스일 수는 있지만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가게 가면서까지.. 나라면 그런 선택을 하진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것이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걸 나는 인상깊게 느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다르고 타인이 그것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나에게는 소중하지 않은 것이 남에게는 신경 쓰일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이다.

혜윤이는 김치도 먹지 못하는 자신을 바꾸고 싶었다. 그런 마음 때문일까, 혜윤의 앞에 무인 라면 가게가 나타났다. 그로서 결국에는 다른 이들처럼 깨달음을 얻게 된다. 나에게도 이런 무인 라면 가게가 눈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다. 내 소원을 이룰 수 있을 텐데. 내 소원? 음...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싶다. 친구들과 더 잘 지내고 스스럼 없이 같이 대화 나눌 수 있는 절친이 한명쯤은 있었으면 좋겠다. 서로 눈치보지 않고, 척하면 척 마음이 맞고 척하면 척 웃어주는 그런 친구 하나쯤은 있어줬으면 좋겠다.

영화나 책에서  보면 주인공 친구가 주인공의 마음을 다 이해해주고 고민 상담도 해 주는 모습을 보며 나도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려면 내 성격이 어때야 할까? MBTI로 보면 내 성격을 E ...? 라고 표현해야 하나? 집에서는 시끄럽지만 밖에 나가기만 하면 조용해진다.

친구들 사이에서 말 잘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싸웠을때나 평소 대화할 때 주제를 찾지 못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한다. 그런 마음에 중학교 들어오면 꼭 활발해져야지라고 생각했지만 행동은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나는 꼭 E 같은 라면을 먹고 E 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 

   내가 만약 무인 라면 가게에 들어간다면 수달 스피커에서는 어떤 말들이 흘러나올까? 분명 나의 소원에 대해 물어볼것이다. 내가 도서관의 많은 책처럼 꽂혀 있는 그 많은 라면들을 보고 섣불리 판단을 내리지 못할 것이므로. 그럼 난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할 것이고, 그럼 나는 원하는 것을 얻게 되겠지?

만약에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릴까? 각기 다른 사연이 여러분들을 괴롭힌다면 라면 가게의 라면을 먹고 힘내게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라면을 먹으러 가게에 갈 것이다. 라면 가게의 라면 맛이 정말 기대된다. 우리 같이 라면 먹으러 이상한 무인 라면 가게로 가보자!

#이상한무인라면가게
#서아람
#라곰스쿨 @lagom.book
#나만의라면독후활동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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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급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봄소풍 지식 더하기 1
이은영 지음, 이갑규 그림 / 봄소풍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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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우리 학교 급식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글/ 그림: 이은영/ 이갑규
출판사: 봄소풍

<어린이서평>

   여러분은 우리 학교 급식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본 적 있나요? 저는 그렇습니다. 매일 나오는 급식이다 보니까....

   이 책은 나의 그런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누가 말해주긴 애매하고 너무 간단하게 설명해주면 내가 원한 답이 안들리고... 그런데 이 책에서는 짧지만 급식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는 기분이다. 기본 상식으로 이 정도 알고 있으면 똑똑해지는 기분? 알면 좋을 만한 것들이다. 그것을 단 그림책으로 전부 배울 수 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럼 읽어 보자! 먼저, 급식실 선생님들은 어떻게 음식을 만들기 전에 준비하는지, 음식은 어떻게 만드는지, 우리의 몸에 어떤 음식이 좋은지까지 전부 설명해준다. 급식에 대한 궁금증이 하나씩 읽으면서 사라진다!

   먼저, 나는 급식을 그렇게 많이 만든다는 것을 알고 적잖이 놀라게 되었다. 아무리 학생수가 많다 하더라도 쌀 74킬로그램을 한끼에 학생들이 다 해치운다니! 인상깊은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양의 음식들을 어떻게 시간 맞춰 딱딱 만들어내는지도 신기했다. 내가 그 상황에 있었더라면 며칠 되지 않고 그 일을 그만두었을 텐데 그러지 않은 급식실 선생님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책을 궁금증이 많은 MBTI `N` 어린이 여러분에게 특별히 추천한다. 그러지 않더라도 그림책이니 쉽고 간편하게 많은 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책이니 읽다보면 배경지식이 점점 높아질 것이다. 추천합니다!

#우리학교급식은어떻게만들어질까요
#봄소풍 #이은영 #이갑규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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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 책 읽는 샤미 47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이지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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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 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
글/ 그림: 박현숙/ 해랑
출판사: 이지북

<어린이서평>
    이책의 제목 ‘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 를 보았을때 무슨 뜻인지 궁금했었다. 이런 제목의 책은 어른 책에서나 찾아볼수 있었고 그중에서도 거의 자기개발서와 같은 책이라 느꼈다. 그런 느낌의 책이 신비한 느낌의 그림과 함께 있으니 더욱 관심이 갔다. 과연 무슨 내용, 무엇을 표현하고 싶기에 이런 제목을 썼을까 생각되어 읽기를 제촉하게 되었고, 지금, 그 비밀을 알게 되었다.

    갑자기, 울고 있는 온주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난다. 다짜고짜 온주에게 20일 전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온주의 과거는 학교생활 속 친구들, 선생님과의 추억으로 가득차 있다. 이곳에서 온주가 후회했던 것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명대사를 고른다면 아주 명확히 제목인 ‘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 를 떠올릴 것이다. 비록 책 속에서 직접적으로 쓰인 말은 아니지만 이 말을 전하기 위해 이 내용으로 작가가 표현한 것 같았다. 다 읽고 나서야 이책의 진짜 의미를 깨달았고 이 시리즈의 다른 책에도 흥미가 갔다. 어떤 의미일까하고, 어떤 말을 전하러 과거로 갔을까 하고…. 생각할 것이 있는 이 책이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인상깊게 읽혔으면 좋겠다. 책을 읽고 웃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만약, 의문의 이 인물을 만났더라면, 나는 언제로 돌아가서 어떻게 살아갈까를 고민해보게 되었다. 나머지 하루를 전처럼 살 것 같지는 않다. 분명 후회스러울 것이고, 조금만 더 했으면 이라는 바람이 남을 것이다. 과거의 날을 다 마쳤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볼것 같다. 오늘은 어제를 바꿀 수는 없어도 지금은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을.

#지금도늦지않았어고마워
#박현숙
#이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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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의학 신문 - 공부가 쉬워지고 과학사고력을 키워주는
박승준 지음 / 봄마중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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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똑똑 의학 신문
박승준 지음
봄마중 출판사

공부가 쉬워지고 과학 사고력을 키워주는 똑똑 의학 신문

*의학사의 주요 발견
*의학지식 익히기
*문해력과 어휘력 키우기
*흥미로운 퀴즈
*알아두면 좋은 의학자와 과학자 !

요즘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신문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책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나온 책이라
어려운 의학 신문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퀴즈를 풀면서 다시한번 더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되어 있고
그림등으로 쉽게 설명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좋다.

저자 박승준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의과 대학교수.
의학개념을 대중에게 싑게 설명하는 글을 쓰는일에도 관심이 많다.

저자처럼 실제병원에서도 의사들이 환자나 보호자에게
쉽고 따뜻한 설명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총 25호 구성으로
하루에 한호씩 읽고 퀴즈도 풀어본다면 어렵기만한 의학용어나 의학지식들이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올 것 이다.

고학년부터 청소년 아이들에게 추천.

#똑똑의학신문
#박승준지음
#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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