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쓰는여자, 작희 / 고은규 장편소설 / 고유서가 📘--종숙의 딸 작희 (지을작 쌍희) 딸아이가 이야기를 지으며 기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은 이름.-책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글을쓰는 여자 작희와 현재 시대에 작가 은섬.은섬이 1930년대 후반 서포를 운영하는 작희라는 여자의 일기를 읽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시대를 넘나드는 판타지 이야기.-작희는 오영락을 만나면서 인생이 나락으로 가는 것 같았다 엄마 종숙도 남편을 만나면서부터 힘든삶이 시작된 것 처럼 그시대에 여자의 삶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 되는 시대그런시대에 글을 쓰는 종숙과 작희의 이야기는 아리고 쓰리다.-쓰는 여자,작희 읽는동안 머릿속에 상상이 되고, 몰입하게 되어 단숨에 읽어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멈출 수가 없다내가 좋아하는 판타지라 더 재밌었다.P294".... 나는 행복했습니다. 내 문장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니 나를 가엾게 여기지 말아요. 당신이 더 슬퍼질 거 같아 내마음이 안좋습니다. 나도 .... 궁금합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문장이 있나요? 그리고 행복한가요? "-책을 읽는 내내 가엾고 화나고 슬펐다 작희는 글을 쓰는게 행복하다고 그녀가 행복하다고 하니 다행이다 내마음도 책을 덮으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글을 쓰는 분들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느꼈다 글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쓰는여자작희#고은규장편소설#고유서가#교유당가제본 서평단. 🪧감사합니다.23
•서평🏷•우리들의 사춘기 1. 소녀 × 몸 × 소년글 배정원 / 그림 소윤 / 다산어린이--6학년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만화컷으로 사춘기에 겪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알려주는 책 -아이가 6학년이라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 성교육을 책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아이는,'사춘기 고민 해결책 ' 같다고 내가 느끼고 있는 것을 다른 아이들도 똑같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안심이 되기도 한다고 했다 -소녀 × 소년의 이야기를 함께 책속에서 서로다른 이성의 변화도 자연스럽게 스토리 안에 녹아져 있어서 이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사춘기지식 ! 정보부록 ! 부분에선 월경, 몽정, 2차성징의 특징이 성교육전문가 배정원선생님의 설명으로 자세하게 되어있다 -P27복잡한 내 마음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좋은 책을 많이 읽거나 천천히 산책하기 친구랑 수다를 떨거나 음악듣기, 노래부르기 그림그리기 땀흘리며 운동하기 등의 활동을 하면 마음이 좀 더 편안해질 거에요몸과 마음이 자라는 사춘기를 이해하고 멋진 내가 되길.--시리즈로 나온다니 다음책도 기대가 된다사춘기를 맞이하는 초등고학년의 친구같은 책. 추천합니다.-#우리들의사춘기#다산어린이 #성교육#우리들의mbti
•서평🏷•나는 복어 문경민 장편소설 / 문학동네-《훌훌》작가.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문경민 작가의 신간.기대되는 책이였다.--자현기계공고 김두현.두현의 별명은 청산가리. 엄마가 청산가리를 먹고 자살했다고 같은 반 형석이 엄마의 자살링크를 올리면서 생긴 별명.아빠는 돈문제로 감옥에 갔고금강복집을 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살고 있다.두현의 할머니, 할아버지 절친 준수와 재경이 있어서 나는 계속 다행이다다행이다 하며 읽었다 두현은 자신이 '복어'라고 한다겉보기에는 온순해보이지만 입안에 니퍼 같은 이빨이 있고 내장에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다는.--첫줄 부터 두현의 상황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책을 읽는 내내 두현을 응원하게 되었고 나도 부모이기에 어린 두현이 더 안쓰러웠다 '이 개 같은 세상이 !' 재경의 절규가 내가슴을 쳤다 란 부분에 공감이 저절로 되었다-나는 복어 책을 읽으며 현실 세상은 차갑고 만만치 않지만 조금씩 변화하려는 노력들이 모여진다면 분명 변화는 일어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청소년소설이지만 지금 시대에사는 우리 모두가 생각해봐야할 이야기.-위로와 희망이 있는 《 나는 복어 》추천.-#나는복어#문학동네🪧감사합니다. 15
•서평🏷•쥐똥나무 / 정호승 지음 / 정현지 그림 / 주니어김영사-'자연이 하는 이야기를 받아 적었어요.' 작가의 말10편의 동화와 귀여운 그림이 함께 있는책--차례 쥐똥나무 종과 종 메 발 없는 새 하늘로 날아간 목기러기 ....-들쥐의 따뜻한 마음을 쥐똥나무를 보면 나도 생각 할 것 같다만난다면 무심히 지나가지 말아야지.이 책은 자연속에 있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늘 우리와 함께 있는 자연이 들려주는 나무, 돌, 새, 바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공감, 인내, 배려, 지혜를 배울 수 있다.-P28 - 29보신각의 종소리를 표현하는 글중에.《밤하늘의 큰 별들이 울음을 토하는 소리 같기도 하고, 절벽 위에서 커다란 바위가 강물에 풍덩 굴러 떨어지는 소리 같기도 했습니다.그러다 차차 연꽃잎에 새벽이슬이 또르르 떨어지는 소리같기도 했습니다 》와 표현하나 하나가 생생하게 느껴졌다 시인이 쓴 동화라 그런지 글의 표현 하나하나가 섬세하게 느껴져서 읽는 동안 아이들이 이 동화책을 읽는다면 나처럼 자연의 소리에 귀귀울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했다--책속으로 캠핑간 기분🏕-#쥐똥나무#주니어김영사#정호승동화집3쥐똥나무#정호승동화집#정호승
•서평🏷•속지마 왕재미 1. / 글 다영. / 그림 유영근 / 창비-서평단 가제본 -악당 개구라에게 속은 우주경창 총장 왕재미가 태양계 전체를 날려버릴 수도 있는 우주반지를 빼앗기면서 사기를 당한다. 개미로 몸이 바뀐체 지구엔 사기꾼이 너무나 많다 가짜뉴스와 사기범죄가 많은 이곳에서 왕재미는 우주경찰로 돌아갈 수 있을까? --책의 키워드 #비판적사고력 #과학적탐구력 #기후변화이야기속에 재밌게 녹아있다 -P108인과 관계 바르게 파악하기 초콜릿소비량과 노벨상 수상자의 수의 관계-초콜릿을 마음껏 사먹을 수 있을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로운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할수 있기 때문일꺼야.초콜릿 소비량이 노벨상을 받게하는 원인이 아니라는 거지-P126 "제가 아무리 호소해도 다들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어 버리고 있어요."가짜뉴스에 속는 어른도 내가 믿고 싶은 대로만 믿어 속고 있다 아이들은 더 가짜뉴스에 취약 할 수 밖에 없을테니 이런 책을 읽고 이야기속에서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신지는 책을 읽고나서 지구온난화의 개념이 이야기와 함께 나도모르는 사이에 과학지식이 머릿속에 들어온다고 했다 --인물들의 이름부터 초등에게 😊 유머로 다가올 이책 추천합니다 💜다음 2권도 기다려집니다 !--#속지마왕재미#창비 #달콤짭짤코파츄 #다영작가#초등추천-🪧감사합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