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나는 복어 문경민 장편소설 / 문학동네-《훌훌》작가.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문경민 작가의 신간.기대되는 책이였다.--자현기계공고 김두현.두현의 별명은 청산가리. 엄마가 청산가리를 먹고 자살했다고 같은 반 형석이 엄마의 자살링크를 올리면서 생긴 별명.아빠는 돈문제로 감옥에 갔고금강복집을 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살고 있다.두현의 할머니, 할아버지 절친 준수와 재경이 있어서 나는 계속 다행이다다행이다 하며 읽었다 두현은 자신이 '복어'라고 한다겉보기에는 온순해보이지만 입안에 니퍼 같은 이빨이 있고 내장에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다는.--첫줄 부터 두현의 상황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책을 읽는 내내 두현을 응원하게 되었고 나도 부모이기에 어린 두현이 더 안쓰러웠다 '이 개 같은 세상이 !' 재경의 절규가 내가슴을 쳤다 란 부분에 공감이 저절로 되었다-나는 복어 책을 읽으며 현실 세상은 차갑고 만만치 않지만 조금씩 변화하려는 노력들이 모여진다면 분명 변화는 일어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청소년소설이지만 지금 시대에사는 우리 모두가 생각해봐야할 이야기.-위로와 희망이 있는 《 나는 복어 》추천.-#나는복어#문학동네🪧감사합니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