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귀귀당 귀하고 귀한 단맛1. 시간이 녹는줄도 모르고글 박현숙 / 그림 신소현 /북스그라운드 📘--수상한시리즈 박현숙 작가의 신간. 어린이 100인 사전 평가단 평점 4.96점 🌟 -책 표지부터 예쁘고 달달하다 🍑💖 난 이미 책표지에 반했다.-<아이의서평>🍧 귀귀당 다과 가게의 주인 수수할멈과 수수할멈을 곁에서 도와주는 동북은 신선계에서 인간계로 내려오면서 인간들이 즐겨먹는 디저트에 대해 연구 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수수할멈이 인간계에 다녀온 한 신선이 한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 아휴, 매일 똑같아 ! 대체 언제까지 조청에 가래떡만 찍어 먹게 할건지 모르겠네. 신선계 다과도 뭔가 좀 확 바뀌어야 하는 거 아냐? ... 이번에 나가서 맛본 '빙수' 는 기가 막혔지 ...이런 가래떡은 빙수 발꿈치도 못따라오지 ". 수수할멈의 집안은 수만년 동안 신선들의 다과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활을 했었고 그 대표적인 메뉴로 '조청가래떡구이'가 있었다.하지만 신선의 이야기를 들은 후로는 '보는맛' 에도 집중하며 인간계에서 제일 맛있었던 '빙수'와 '타르트'를 신선계 방식으로 연구 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렇게 열심히 다과를 연구하는 수수할멈과 그 옆의 동북을 보면서 과연 수수할멈에게 도전장을 내밀 것 같은 강수신선을 이길 것 인가에 대한 주제로 계속❤ 심장이 쿵쿵 뛰었다 ❤ 솔직히 나는 이 책이 저학년에 알맞은 글밥과 책의 두께라고 생각하지만 내용를 보면 계속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이 초등학교 고학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토리였다. 특별히 '끝까지 남김없이 먹기' 챕터에서는 과연 동북이 천년만년 신선에게 어떤 말을 듣고 다시 인간계로 내려 왔을까 엄청 기대되었었다. 뒷장이 궁금해서 빨리 넘기고 싶은 마음이었다. 귀귀당 1권에서는 첫번째 디저트 시식단 '민찬'이 등장한다민찬은 수수할멈과 동북이 개발한 타르트와 빙수를 먹고 극찬을 했지만 조건을 지키지 않아 그다음 3일의 기억을 잃게 된다.나는 그런 민찬을 향해 불쌍한 마음이 들었다.🍑 특히 지호, 서우와 관련된 일이니 3일의 기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였다. 만일 기억을 되찾지 못한다고 해도 민찬은 스스로 그날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믿음도 생겼다. 그만큼 나는 민찬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해되고 공감되었었다. 🍑-#귀귀당#북스그라운드#초등추천#박현숙🪧감사합니다.
•가제본 서평🏷•-쿵! 안개초등학교 1. 뻐끔뻐끔 연기 아이보린 동화 / 센개 그림 /창비📘-👻오싹하고 기묘한 시간 여행의 시작👻⚠ 주의 🌟 책오른쪽 아래에 별모양이 있으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책장을 넘기세요.겁이 나지 않는 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안개초등학교 3학년 4반에 도래오, 우유주, 묘지은, 조마구 4인방 묘지우유조마조마또.안개초등학교는 평범한 학교가 아니다. 그안에 아이들도...학교뒷마당 그늘진 텃밭에서 조마루가 가져온 의자에서 타는 냄새가 계속난다묘지은은 다른아이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아이다-조마루가 가져온 타는 냄새의 의자에 연기아이가 있다 -연기아이는 묘지은에게 딱붙어 묘지우유조마조마또 친구들과 함께 과거로 가게된다 !-그장소는 아주아주오래전 초가집이 보이는 곳 안개초등학교.개울이와 금동이오빠를 만나면서 개울이와 금동이는 전쟁속에 있는 아이들이다.책속의글📜 "땅에선 요괴가 쫒아오고, 하늘에선 불 단지가 쏟아진다"비행기가폭탄을 터뜨리고 군인들이 총을 쏜다 --연기아이와 조마구 어떤 사연으로 묘지은에게 붙어있는걸까?-제목처럼 마음이 쿵쿵 🕳뒷이야기도 궁금하고 전쟁속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전쟁에 대한 공포감도 느껴졌다.--💥기묘한 아이들의 오싹한 시간여행 이번여름 엄마도 아이도 함께 읽으면 조금은 서늘한 여름이 될 것 같다.💥판타지를 좋아하는 어린이부터 어른도 재밌는 책.강력추천🖤-@changbi_jr-#쿵안개초등학교 #쉿안개초등학교 #안개초시리즈#보린#창비#판타지🪧감사합니다.
•서평🏷•그리스•로마 설화 3 대리석공주 / 메에나라오스 스테파니데스 글 / 파랑새출판사 📘--<어린이서평> 이 책의 주인공 젊은 목동은 자기네 소가 풀이 많은 거인의 초원에서 밥을 먹을 수 없는 것을 불만으로 하며 그 초원이 '거인'의 초원이라는 것과 그 거인이 마을사람들을 괴롭힌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래서 용감한 목동은 거인을 해치우고 아름다운 대리석 공주를 보게 된다거인을 해치우면서 얻은 특별한 선물을 이용해 대리석 동주에게 마법을 건 마녀를 찾으러 간다. 과연 목동은 대리석 공주를 구할 수 있을까 ? 이 책 제목에서는 '설화'라는 단어가 있었다 설화는 '전설'과 '이야기'를 뜻하는 말로 주로 신화난 민속이야기를 포함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의미한다고 한다 우리는 주로 그리스로마 '신화' 를 많이 읽지만 생소한 '설화'가 나온 점과 신화 보다 설화가 더 나의 상상력을 자극한 점이 좋았다신화는 신들과 초자연적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 설화는 더 넓은 범위의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P82먼저 땅끝과 바닷속 가장 깊은 곳까지 반짝이는 태양빛이 가득해졌어요. 땅위 동물들은 냄새맡기, 먼곳의 소리 듣기, 좁은 곳까지 찾아보기 등 자신이 가진 재주를 발휘했지여 물고기들은 또 어떻고요 해초 사이사이 바닷속 깊은 곳의 모래알 하나하나 샅샅이 살펴보았어요🔊이런 아름다윤 표현이 나는 인상깊었다 많은 물고기가 모여서 하나의 거대한 바다를 만드는 것 처럼 세심한 단어 하나하나가 모여서 실감나는 문장 하나를 만든것이 놀랍고 아름다운 문장이라고 생각한다-💙초등학생들에게 이 설화를 추천한다💙-#그리스로마설화3대리석공주#파랑새#초등추천
•서평🏷•사교육의 기술자들 수능해킹 가제본.단요 • 문호진 지음 / 창비📄-옛날의 시험은 인재를 얻으려는 방법이었지만,오늘날의 시험은 그 반대다.-책표지에 있는 글.-수능에대한 관심은 대한민국에 살고있다면 누구나 관심이 있다.수능날 진풍경들은 뉴스에 나오고 영어듣기 시험에 비행기 ✈ 착륙도 미루고 온 사회가 관심을 두고 수능을 보고 있다 --그런데 수능은 과연 그런 가치가 있는 시험일까 ? --P18 - 19.루미스큐브라는 퍼즐 장난감이 있습니다. 작은 정욱면체큐브를 3x3x3형태로 붙여 큰 정육면체를 만든다음 각면에 서로 다른 색을 칠한 것 입니다.숙련자들이 원상복구에 걸리는 시간은 길어봐야 일분을 넘기지 않습니다해결공식 즉 퍼즐의 상태와 색 배합에 따른 행동전략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수험생들은 이런지침을 숙달함으로써 복잡한 문제를 손쉽게 풀 수 있게 됩니다. 루빅스큐브 숙련자들이 눈깜짝할 사이에 퍼즐을 해치우는 것 처럼요. 앞으로 아런 작업을 수능해킹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사교육 업계가 지난 10년간 해온 일이 바로 수능 해킹입니다.--불수능이니 물수능이니 하며 평가원은 수능이 끝나면 질타를 받게 된다 그래서 수능시험 문제가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걸까 ? -수능이 점점 변화해서 지금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정한 공부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 내아이가 하는 이 공부가 줄세우기식 요령만 익히는 공부가 아니길 바라면서.-공교육이 수능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되었으면 사교육이 공교육을 넘어서는 교육이 되지않았으면 한다.-가제본책으로 책의 일부분만 받아 읽어 보았는데 다음이야기가 무척 궁금하다 --#사교육의기술자들수능해킹#창비 #수능해킹#킬러문항#사교욱#문호진 #단요-🪧감사합니다. 29
•서평🏷•사랑하는 엄마가 치매였을 때 /박현주 지음 / 미다스북스📘--심리상담자 딸니 전하는 치매 환자 가족의 이야기 삶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만드는 웰다잉 스토리--제목만으로도 울컥한 책.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치매. 노인 10명중 1명이 치매환자라는 통계가 있다니, 놀랐고 두렵다.-작가는 엄마의 치매진단으로 10년째 치매 환자 가족으로 지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웰빙을 넘어 웰다잉의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중간 중간 엄마의 사진과 펀지들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첫장 이야기에 엄마와의 추억은 지금 우리엄마와 나랑 닮아 있어서 계속 뭉클한 감정이 생긴다치매는 새로운 질병을 동반하며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기억에 남는 페이지.P219양가감정이란 어떤 대상에게 서로 대립하는 두 감정이 동시에 혼제하는 정신 상태를 말한다 아버지는 엄마의 상태를 이해하면서 함께 계속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자 짜증을 냈다. 엄마를 향해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동시에 나타났다 가끔은 둘째 딸이 전화로 엄마 상태를 물으면 아버진 괜찮다고 했다가 화를 내기도 했다 "네 엄마링 이렇게 살다 같이 죽으면 되니까 너희는 일이나 해, 상관말고."P326웰다잉 (Well-dying)은 생에 말기에 삶을 의미 없이 연장하기보다 인간으로서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존엄하게 마무리 하는 것'을 말한다--엄마와의 마지막 시간을 행복한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 애쓴 가족들의 이야기 우리 모두가 알아야할 존엄한 죽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다.--<채성모의 손에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사랑하는엄마가치매였을때#박현주#미다스북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chae_seongmo@midasbooks🪧감사합니다.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