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요
콜린 패프 지음, 낸시 카펜터 그림, 정영임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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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 여름, 런던 템스강에서 지독하고 불쾌한 악취가 풍겼다.
악취의 원인은 똥이었다. 템스강에는 똥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1858년
'무슨일일까요? 런던사람들이 손수건으로 코를 콱 틀어막았어요. 정치가들도 회의실에서 허겁지겁 뛰쳐나왔어요.
빅토리아 여왕도 유람선을 타는 것을 포기했어요.
런던에 불볕더위가 닥쳤어요. 이글이글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자 강에서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물이 더 탁해졌어요!

런던 사람들이 이 지독한 냄새때문에 불안에 떨게한 이 사건
이 지독한 냄새와 이당시 유행하던 병을 물리친 사람은 ... ?

똥을 주제로 한 이야기라서 읽기 수월했고 똥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벌어졌을지 궁금해서 호기심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런던의 역사중 한 주제를 이야기 한 것이라 재미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막상 읽어보면 너무 재밌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다음장이 궁금해 지는 순간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은 마치 3D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생생하고 내가 정말 그 장면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유행했던 병을 런던 사람들은 어떻게 견뎌냈을까, 함께 걱정하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만약 내가 그 상황에 처했다면 그 누구보다 심하게 불안에 떨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로 런던을 지켜낸 런던 사람들이
너무도 무서워 했던 병을 물리친 영웅이 너무나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초등학생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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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
감사합니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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