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나는 그냥 잘 살아보려고 했을 뿐이에요김미송 지음석동숙 그림미다스북스 출판사저자 소개26년간 백화점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삶의 무게를 배워왔다. 그 시간 동안 혼자 감당해야 했던 어린 날의 아픔과 상처를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마주할 수 있었다. 44세에 홀로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오랫동안 외면해 왔던 어린 자신과 진정으로 화해할 용기를 얻었고, 이후 유럽 15개국 68개 도시를 걸으며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배웠다. 50대에 제주에 정착하여 고양이와 더불어 살아가며, 지금도 자신만의 여행을 조용히 이어가고 있다. “나는 그냥 잘 살아보려고 했을 뿐이에요.” 그 소박한 고백 속에는 어린 시절 혼자 견뎌내야 했던 시간들과, 이제야 그 아이를 품어줄 수 있게 된 어른의 따뜻함이 깃들어 있다. 자신과 마주하며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그 걸음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전하고 싶다. 🪻⚘️🌸이 책은 ‘잘 살아보려고 애썼던 사람’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안아 주는, 조용하지만 깊은 에세이다.작가는 나는 아주 오랜 시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녀 처럼 살아왔다 고 한다 첫줄부터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각자의 아픔과 힘듬의 이유는 다르겠지만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 이런것들을 품고 살지 않을까 이책을 읽으면서 위로와 응원을 하게되었다중간중간 수채화 삽화도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P74홀로 있을 때 우리는 가장 덜 외롭다 그 순간 우리는 우리 자신과 진정한 친구가 된다.마음에 와닿는 문장으로 나도 그렇에 나에게 진청한 친구가 되고 싶다.잘살아보려고 애쓰는 모든 분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그저 그렇게 하루를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