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자들 - 한 난민 소년의 희망 대장정 미래그래픽노블 3
오언 콜퍼.앤드류 던킨 지음, 조반니 리가노 그림, 민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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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자들…사람이 어떻게 불법일수가 있을까?불법체류자 불법이민 불법 난민? 잘사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아직도 더 나은 삶을 위해 바다와 사막을 건너는 난민들이 존재한다..한 난민 소년 이보의 희망 대장정이야기 ..
불법자들…
허구이면서 실화인 현재 진행형이야기이다..
홀수장의 현재이야기…
짝수장의 과거이야기로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가 뒤섞여있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자연스럽다.
실감나는 그림들로 사막의 광할함속에 더위와 싸우는 많은 사람들..망망대해에서 추위와 싸우는 많은 사람들..그들은 사막에서 바다에서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단지 그들은 조금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을뿐인데 말이다..이보는 어렵게 형을 만나 누나가 있는 곳을 향해 바다를 건너다가 형을 잃고 이보는 구출되어 누나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이보의 삶을 응원해본다..
살아남은 모든 난민들의 삶을 응원해본다..
우리는 우리만 잘살면 되는걸까?
매일의 일상을 먹는거 입는것 즐기는것을 고민하는 우리 …
배고픔을 삶과 죽음을 고민하는 그들에게 한치의 부끄러움은 없는걸까?
-위험을 무릅쓰고 길을 떠난 사람들 마다 각자의 절실한 사연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가 고귀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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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루디의 비눗방울 사탕 - 행복, 기억, 추억 저학년의 품격 19
정온하 지음, 유준재 그림 / 책딱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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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라는 어려운 주제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길지 않은 호흡으로 주인공 찬영이가 할아버지의 치매를 어떻게 받아 들이는지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동화이다..찬영이의 감정이입이 잘되어서 같이 울고 웃으며..현재의 오늘이 더 소중하고 감사하게 된다바쁜 현대인의 삶속에 행복과 기억에 대해 다시금 상기하며..멀리 있지 않은 행복 그리고 하루하루 쌓여가는 소중한 일상을 기억하며 아이도 어른도 성장하게 해주는 동화책이다..
“할아버지의 예전 기억은 사라졌어도 오늘처럼 매일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가면 되잖아,나와 힘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할아버지에게는 가장 행복한 기억이 되는 가니까 사랑해 할아버지 내일 떠 말해줄께..”(책중)/뭉클하다..
활동지가 같이 있으니 문해력은 덤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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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 언제나 내 편인 이 세상 단 한 사람
박애희 지음 / 북파머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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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편인 한사람을 생각한다면 누구일까?
엄.마.가 아닐까?
엄마는 늘 그렇게 그자리에서 내편이 되어서 나를 기다려 주고 온갖투정을 받아준다..
방송작가였던 작가님이 그런 엄마와 함께했던 추억과 엄마의 상실에 대한 부치지못한 편지들을 이야기 해준다..
아프다..슬프다..행복하다..그립다 …고맙다
글을 읽는동안 못해드렸던 일들만 생각하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진다 그리고 지금 함께 숨쉬는 오늘에 감사하게 되는책이다..
글을 읽는동안 정말 전화를 자주 드렸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해드렸다
상실의 고통은 기억하며 오래 사랑ㅎㅐ야 하는것같다..
책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살아가주기를..
“인생의 페이지가 한장씩 줄고 있다는 사실을 문듣 떠올릴때면 일상을 되도록 섬세하고 소중하게 들여다보고 싶어진다. 그래야 언젠가 내가 사랑한 당신들이 끝까지 사랑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수있을테니..”(책중)
엄마 감사합니다 고맚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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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넘어가 창비아동문고 337
강인송 지음, 오묘 그림 / 창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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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의 단편동화는 아이도 나도 성장하는데 설림과 기대 그리고 응원을 보내게 해준다..
주인공들의 아직은 무엇인지 모르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대리 설렘과 간질 간질 해지며 한마디 한마디가 심쿵하다
“너보고있다 그런거지..”아!!!드라마 대사다
그때 그시절 우리끼리만 하는 여행 (한강라면 캬…)우정 그리고 한반에 꼭 있는 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 그안의 서로 의지하고 믿어야 하는 상황들 전학와서 기선제압 하는것 노래 가사로 배우는 나의 감정들 그때 그시절만 느끼는 감정들 몽글 몽글하다..
아이도 나도 행복한 성장을 하게 응원해준다
보는 내내 나의 입가에 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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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퍼즐
김규아 지음 / 창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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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미래의 이야기 이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이야기 이다..
친구와의 우정 질투 그리고 타인의 시선과 더불어 어른들의 역할까지..우리아이들이 우리 어른들이 꼭 알아야 하는 성장 이야기이다
어떤 모습이라도 나자신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어떤모습이라도 괜찮아라고 말하며 성장하는 주인공은오의 모습은 감동적이다..자존감이란 이런게 아닐까 싶다..작품에서 나오는 은오 할머니의 모습은 내가 본받고 싶은 이상적인 모습이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장면 장면 대화할수있어서 더 좋았다 아이도 읽으며 자기가 읽은 책중 최고라 말하며 자신의 퍼즐을 잘찾아 맞추겠다고 하니 더 없이 뿌듯..백번 만번 힘들때 꺼내본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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