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제목부터 공감이다.누군가를 생각하거나 바라보는 순간,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마치 진짜 고장 난 것처럼 말이다.이 감정은 어른만의 것도,아이들에겐 아직 먼 이야기도 아니다.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느끼는 두근거림은아이든 어른이든 똑같으니까.나도 종종 아이에게“좋아하는 친구 없어?” 하고 물어보는데,어느 순간부터 대답이 없다.음… 대답 없음은 곧 긍정 신호인 걸로 😆작가님은아이들 사이에서 “누가 누구 좋아한대”라는 말이 나올 때어른들이 그 마음을단순한 장난이나 가벼운 감정으로 넘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이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아이들의 처음 마음, 그 소중함을잘 바라보고 격려해 달라는 메시지다.왕재희와 노유식은무려 3년이나 같은 반이었지만,학년이 올라가며 자연스럽게남자·여자 친구들끼리 갈라지게 되고두 사람은 각각 회장과 부회장이 되어학급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는다.임원 활동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은마치 아이의 일기를 들여다보는 것처럼 생생하고,학교생활을 하는 초등학생이라면누구나 “이거 우리 반 얘긴데?” 하고고개를 끄덕이게 될 이야기들이다.서툴고 어색하지만,함께 부딪히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진짜 친구가 되어가는왕재희와 노유식의 모습이참 귀엽고 사랑스럽다 😊아이들의 첫 설렘과 성장의 순간을따뜻하게 안아주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