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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 문명의 탄생부터 국제 정세까지 거침없이 내달린다
김도형(별별역사) 지음, 김봉중 감수 / 빅피시 / 2025년 12월
평점 :
#도서협찬
‘과거를 알면 현재가 보이고,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졌다.
제목처럼 정말 한 번 펼치면 계속 읽게 된다.
“아, 이런 일이 있었구나.”
“그래서 지금 이렇게 된 거였구나.”
읽을수록 호기심이 이어져서 역사책인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관계를 다룬 대목.
뉴스를 보며 궁금해서 따로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 시작과 흐름을 너무 쉽게 풀어줘서
‘아, 이래서 지금 이런 상황이구나’ 하고 한 번에 이해가 됐다.
이 책은 단순히 연도를 나열하는 세계사가 아니라
지리, 전쟁, 종교, 자원, 인간의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건의 배경과 원인, 결과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준다.
그래서 읽다 보면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느낌에 가깝다.
전체적으로 구성도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역사적 사건의 의미가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인다.
역사가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
혹은 세계사를 처음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입문서로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밌다.
그리고 역사,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