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3권으로 처음 만났는데1.2권을 찾아보게 한 책.한번 열면 끝까지 볼 수 밖에 없는 책.어린이 동화지만 몰입된다.ㅎㅎ단짝 친구와 다투고 서로를 미워하게 된 두 아이가각각 트러블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하며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내용.아이들은 친구와 잘 어울리다가도어느 순간 그 친구와 절교했다고 종종 말한다.서로 다툴 때야 맘이 상해서 서로를 할퀴는 말을 쏟아내다가도돌아서서 후회하지만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이 '먼저' 나오지 않는 건..사실어른이 될수록 더 한거 같다.다쿠마와 신스케도사과를 먼저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그러다 다쿠마 앞에 나타난 트러블 여행사.지금 사는 곳과 다른 세계로 여행을 떠나 미션을수행해야만 다시 본래 사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는데그 미션이란게앙숙 관계인 호박촌 마을과 청옥촌 마을 각각이용왕제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도와줘야한다는 것.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다쿠마는 호박촌 마을 편에신스케는 청옥촌 마을 편에 서서각각의 용왕제를 도와주게 된다.그런데 다쿠마가 있는 호박촌 마을이 용왕제에서 이기면신스케는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없고 다쿠마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런 갈등 속에서 다쿠마와 신스케는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걸 깨닫게 된다는 내용.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법과또 그 사과를 받아주는 법까지.아이들의 인간 관계가 점점 확대될 수록다투고 난 후 화해하는 법을 익히는 것도중요해지는 것 같다.글밥이 좀 있는 편이라초등 중학년 이상부터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길벗스쿨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트러블여행사#길벗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