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그런 때가 있다.신경써서 만들면 오히려 음식이 맛없게 된 경험.대충하지 뭐~하고 계량도 안 하고 했을 때어머나 유독 맛있게 됐네?!한 적.대충의 자세는 그런 게 아닐까.<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의 하완 작가의 신작 에세이 #대충의 자세이 책은 우선 제목부터 마음 편하게 해준다.ㅎㅎ나 또한 작가처럼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형을 가지고 있기에더욱이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지 않았나 싶다.작가의 삶 속에서그가 경험한 대충의 자세들이어떻게 등장했는지 그 경험담을 따라가다보면어느새 작가님이 내 곁에서 무심하게 툭하고 말을 건네주는 기분이다. 대충스럽게~ㅋㅋㅋ우리가 대충에 대한 개념에 대해오해하지 말자고 한 포인트가 마음에 남는다.대충은 어떻게든 끝맺음은 있다는 것.얼추 해놓긴 한다는 점.ㅎㅎㅎ이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었을까.심각하게, 완벽하게, 빈틈없이실수하지 말고 가 아닌가볍게, 실수는 실수대로모든 것은 지나가리라. 하며 맞이하는 태도.내가 요즘 마흔이 넘고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는 생각들이다.그 생각과 태도가 책 속 문장들과닿아있는 기분을 느껴서 그런지기분 좋게 읽었다.> 100퍼센트 만족하는 삶은 없다. 저마다의 불만과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게 삶이다.그럼에도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이 믿음을 가진 삶.을 살아가고 싶다.^^지금껏 뭔가를 위해 쉬지않고 열심히앞만 보고 달려오다고 잠시 숨이 턱하고차신 분들께숨 돌릴 여유를 위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본 도서는 웅진지식하우스 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쓰는 주관적인 글입니다. ]#대충의자세#하완#웅진지식하우스#에세이#도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