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황영미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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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작가 신작!

청소년 이야기를 썼던 작가답게 이번 책에서도
청소년들의 지금 여기 삶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소년, 그때 그 나이에 느끼는
사랑에 대한 감정이
몽글몽글하게 전해지는 느낌이랄까.

지민이의 학교 생활 속
친구들 간의 관계도 현실적이어서
많은 공감이 갔고,

힘들었던 친구 관계 속에서
한 줄기 빛 처럼 다가온 태오가

어느 덧 삶의 중심이 되고
지민이의 기쁨이 되는 장면

태오의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도
혹시 '태오도 나를?' 하고
스스로 착각 아닌 착각을 하는 장면 모두

내가 그 때 그 시절 열다섯으로 돌아가
홍지민이 되기에 충분했다.

한 때 친구들에게 했던 거짓말 때문에
허언증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따돌림을 받던
지민이 찾은 고육지책.

점심시간에 밥 빨리 먹고 도서관 가기!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태오와
나중에는 고전 읽기 동아리를 같이 하며
지민 혼자서 사랑을 싹틔운다.

태오를 만나고
학교 오는 공기 조차 달라졌다며
진정한 봄?을 느끼는 지민을 보면서

아... 청소년들에게 그 감정이 얼마나 중요한가.
학교 생활에서도 그 비중이 이토록 크다는 것을
새삼 또 다시 느꼈다.ㅎㅎ

밍글이라는 게시판에
자신의 생각을 올리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하는 심리도

청소년들이 얼마나 다른 이들을 의식하고 있고,
속마음을 터놓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었고
이 또한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작가가 결국은
'사랑을 말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나 또한
지민이 태오를 향해서 가졌던 마음이.가장 기억에 남는다.

동시에
과연 태오는 지민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졌을까?! 하는
궁금증도 남는다.

중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님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그 시절의 감정을 다시 떠올리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따뜻한 이야기의 감동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태오는 지민이를 좋아했을까요?🤭
지민이의 짝사랑이었을까요?!ㅎㅎ

[ 본 도서는 우리학교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쓰는 주관적인 글입니다. ]

#고백해도되는타이밍
#우리학교
#황영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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