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이 책은 초등학생 시은이가 용인 용용이와 함께 신비한 박물관을 탐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배워가는 이야기다!차례만 봐도 흥미로운 제목들이 많았다."하나님이 금지한 제사 음식?"에서는 요즘 아이들이 제사를 잘 모르는데 제사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문화와 종교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비나이다, 비나이다"는 익숙한 표현인데,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연결되니 더 재밌게 읽었다.3장 "세뱃돈 내놔!" 는 우리집 1호가 제일 재밌게 본 부분인데, 동아시아권에서 비슷한 듯 다른 명절 문화가 있다는 걸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비교해 주니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나도 3장에서젓가락을 한·중·일 비교해 주는 부분도 흥미로웠는데,길이도 다르고 재질도 다른 이유가 다 있다니, 단순한 생활용품도 문화와 연결된다는 게 신기했다. 본문 뒤에 나오는 '문화 교과서'는 실제 교과서 내용과 연결되어 있어서단순히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공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해준다. 후반부로 가면 "지속 가능한 발전"이나 "문화 지킴이관" 같은 주제도 등장해서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서 우리가 문화를 어떻게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한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챕터별로 나뉘어 있어서 초등학생 친구들이 부담 없이 읽기 딱 좋은 책!아이랑 같이 읽으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본 도서는 그린애플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신비한지식박물관#초등추천도서#문화이야기#그린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