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도착하자마자 읽어달라는 2호와 함께 재밌게 읽은 그림책!야호 마을에 밍크는 발레도 스케이트도배우다가 그만 두고 수영을 배우겠다고 한다."수영은 끝까지 할 거지?"라고 묻는 밍크 엄마.엄마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겠고.ㅎㅎ아이들이 배우고 싶다고 하고쉽게 싫증내며 그만 하고 싶다할 때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할 때가 있다.또 별로 크게 연습이나 노력도 안 하고그만 하거나 자신은 못한다는 생각을 할 때사실 속에서는 화가 부글부글....그러나 밍크 엄마는 밍크에게 수영을 시키고역시나 밍크는 수영을 하다가도자신보다 잘하는 나루를 보면자긴 재능이 없나보다하며 시무룩해한다.그래도 수영대회에서 상을 타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연습하는모습이 기특해서 우리 2호에게도잘 못해도 노력하면 전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거야슬쩍 교훈 강조하고ㅋㅋㅋ빨리 읽으라는 성화에 과연 밍크가 수영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며 읽어내려갔다.밍크가 도전하는 그 자체가 멋지다고 말해주는부모님을 보며나도 아이들에게 결과보다도전 그 자체를 칭찬해줄 줄 아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됐다.자꾸 잊어버리는게 탈이지만^^;;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에 대해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이다.초등저학년 친구들과 재밌게 읽을 수있습니다. [ 본 도서는 북스그라운드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쓰는 주관적인 글입니다.]#불꽃수영대회#야옹이수영교실3#북스그라운드#초등저학년#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