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인생의 그림들 - 어둠을 지나 비로소 빛이 된 불멸의 작품 120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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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에 대해 잘 모르는 나라는 사람이
겨우 아는
몇 안되는 화가 중 한 사람인 반 고흐.

그의 인생의 그림들 모음집같은 이 책을 통해
고흐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게 되었다.

얼마 전에 오랜만에 연차를 내는 지인과
무얼 할까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알게 된
반 고흐 전시회.
그 때는 사정상 가지 못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유명한 작품 뿐만 아니라
그가 했던 스케치들,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서

그리고 시기별로 그림의 순서가 나와 있어서
그의 그림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그림과 관련하여 고흐가 동생인 테오와 주고 받은
편지의 내용들도 함께 실려 있어
그림을 그릴 당시 고흐의 상황,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는지, 그림이 의미하는 바가 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었다.

지금 이 책과 함께
반 고흐의 편지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림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수월했다!

그림밖에 몰랐던 반 고흐,
평생에 걸쳐 그림만 생각한 반 고흐,
동생에 대한 사랑이 컸던 반 고흐.

그의 짧은 서른 일곱 남짓한 삶이
아쉬울 뿐이다.

[ 본 도서는 빅피시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쓰는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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