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휴먼큐브서포터즈7기 옛날에~ 로 시작하는옛 이야기의 세상.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듯한우리 민족의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는#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22권은 서낭 도령 이야기다.우리집 2호는 서낭이 뭐냐고일단 단어부터 낯설어 했지만읽다보면 나올거야! 하고 의미를안 알려주고 읽기 시작!하루하루 품팔이로 살던사내는 아이가 여덞명이나 있다.눈 똥그래지는 우리집 2호.딸랑 형아 하나 있는 입장에서8명은 놀랍긴 하지ㅎㅎ설날을 앞두고동네 아이들이 떡을 먹는 모습에사내의 아이들이 떡 좀 달라고 사정사정 하는 모습에 속이 상한사내는 급기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목을 매려고 한다.또 눈이 똥그래지는 우리집 2호.가끔 이야기 속에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장면 같은아직은 접하기 힘든 장면이 나오면나도 좀 당황한다... 그런데 이 사내가 목을 매려는 순간나타난 키 큰 도령.목숨을 구해주다 못해 쌀도 내준다.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마을을 수호하던 서낭신.책을 다 읽고 서낭신의 의미를 함께 찾아봤다.우리 조상들은마을을 지켜달라는 의미로장승이나 서낭탑을 만든 것처럼서낭신이 존재한다고 믿었다는 사실을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굉장히 집중해서 잘 듣는2호에게 민담의 재미를 알려준 것 같아 뿌듯.휴대하기 좋은 크기에재밌는 그림과 함께 읽기 독립이 된 친구들은충분히 혼자서 읽을 수 있는 글자 크기까지.앞에 읽지 못한 시리즈도 읽혀야겠다^^[ 본 도서는 휴먼큐브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쓰는 주관적인 글입니다. ]#황석영#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민담 #어린이민담 #아이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