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 삶이 재미있어졌다 - 빛나는 후반기 인생을 위한 여행의 의미
박경희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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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옳다.
남이 한 여행일지라도 😂😂

사회생활 2년차
26살 나이에 친구와 단 둘이 떠난
유럽여행 29박 30일은

삶 속에서 여행이 주는 행복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여행이 곧 행복이라는 작가님 말씀처럼.

오십살부터 칠십까지
20년 동안 해 온 여행의 기록을 보여주는
이 책을 따라가다보니

내가 경험했던 여행의 기록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그때 그 시간으로 데려다주는 것
같았다.

특히 내가 다녀왔던 곳과 겹치는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는
나에게는 과거로의 여행을 시켜주는 비행기에
탑승한 기분이랄까.

에세이지만
작가님의 풍부한 배경 지식 덕에
도시가 품고 있는 역사와
예술 작품에 담긴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도시와 관련된 소설을 언급하며
소설 속 문장을 따라 다녀보는 도시의 여행은
나도 다음에 이렇게 여행해보고 싶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도시는 쿠바였는데
아무래도 숨겨져있는 것을 들춰보고 싶고 궁금해하는
인간의 마음 때문인 것 같다.

이제 막 개방한 쿠바는
아직 타인의 손때가 묻지 않은 새 것처럼
그 모습을 먼저 보고 싶어하는 관광객 중에
한 사람이고 싶었다.

많은 여행지에 대한 기록을 부지런히 한
작가님을 보며
다시 한번 기록의 힘을 느끼고
여행이든 내 일상이든 기록하고 남겨두면
시간이 흘러 나의 역사가 되고 들려주고 싶은
기억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는 것 같다.

여행 욕구 뿜뿜하게 하는 책
방구석 여행 먼저 시작하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 본 도서는 드림셀러 @dreamseller_book 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쓰는 주관적인 글입니다. 💕 ]

#오십부터삶이재미있어졌다
#드림셀러
#여행에세이
#여행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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