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애쓴'이라는 단어만으로도나를 일으켜세워주는 것 같은 책이었다. 올 해는 휴직이라 원없이 책을 보며여유롭게 지내고 있지만작년에 정말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던 기억에서평 신청한 책.무엇을 위해 내가 이렇게 달리고 있는가.그래서 나는 행복한가.어디까지 하고 어디까지 안 해야하는가.질문하며 일에 육아에 치이느라정작 나를 돌본 시간을 가지려고 시도조차하지 않았던 것 같다.이 책은 이제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 순위에'나'를 두고 내 마음이 어떤지 살펴보라고 말해준다.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언지내가 바라는 행복이란 무언지모든 중심엔 내가 있다.이번 휴직은 그래서 철저히내가 바라는 것으로 채워보고자 노력하고 있기에이 책은 그런 나에게 그래 잘하고 있다고그렇게 하는 거라고 등 두드려주는 느낌이었다.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그날 그날 내 감정에 충실해서 원하는 부분부터 봐도무방한 오히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다.감사일기, 명상, 규칙적인 운동, 사회적 관계, 창의적 취미나를 위한 활동에 대한 지침이 정리되어 있는 점도요긴하다.숨이 턱에 받치게 치열하게 살고 있는 분들잠시 숨 돌리며 이 책 한번 열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본 도서는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 독서여인 @vip77_707 서평단 모집을 통해 저녁달 @eveningmoon_book 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회복력수업#이수경#저녁달#자기계발서#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