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을 전공한 두 작가는각각 과학교사, 대학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가위, 샤워기, 선풍기 등에물리학의 내용이 숨어 있다는 건한번도 궁금해한 적이 없는 터라 아니 뭐 이런 정말일상적인 도구도 과학적으로 접근한단 말야?하는 마음으로책을 열었다 닫은 지금 나는그 어느 때보다 과학적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기 시작했다.(물론 얼마 안 가 무뎌지겠지만)아는 만큼 보인다는 게 이런 것인가를 느끼게 해준 책.주사 맞을 때 따끔하고 아픈 이유는그저 뾰족한 주사바늘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지마찰력 때문인줄 누가 알았겠는가.주사기 표면의 울퉁불퉁함이 마찰의 원인인만큼주삿바늘의 표면을 철처하게 연마해서 마찰력을 줄여안 아픈 주사를 개발하고 있다는 희소식이^^기술 개발에 힘을 보태는 이런 과학 지식들이참으로 놀랍고 신기할 뿐이다.이 책은 이렇게숟가락부터 샤워기까지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25가지 도구들에숨어 있는 흥미진진한 과학의 원리를 잘 설명해 놓았다.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한 작가들의 글을 열심히 읽어주는게 독자로서 할 일이라 생각하며즐거운 마음으로 정독했다.학창 시절 달달 외우기만 하던 과학 개념이 아니라신기하다~를 연발하며 아하 그렇구나 하는 모습을 보며역시 공부는 원하는 걸 해야 즐겁구나를 느낀다ㅎㅎ쉽게 물리학을 접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 본 도서는 카시오페아 @cassiopeia_book 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 ]#가위는왜가위처럼생겼을까#물리학개념익히기#카시오페아#북스타그램#흥미로운일상속물리학